개혁신학 관점에서 본 신사도개혁운동의 실체

개혁신앙 30호 부록

개혁신학 관점에서 본 신사도개혁운동의 실체

PartⅠ 신사도개혁운동의 뿌리
PartⅡ 신사도개혁운동의 실체
Part Ⅲ 신사도개혁운동 연구보고서

이방종교, 주술적 요소들이
신사도개혁운동의 뿌리

신사도개혁운동의 이단 교리를 심각하게 보지 않는 한국 교회가 안타까울 뿐이다. 성경은 다른 복음, 다른 예수, 다른 영(靈)을 믿는다면 결국 그것은 헛된 믿음이라고 말한다. 그러면 헛된 믿음의 결과는 어떻게 될까? 두말할 것도 없이 ‘지옥’에 가게 된다. 이처럼 성경을 떠나 성령으로 시작하여 육신으로 마치는 신앙만큼 비참한 것은 없다. 영혼이 구원받을 기회를 놓쳐버린 사람에게는 다른 어떤 기회도 주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성경과 다른 예수, 다른 복음, 다른 영을 믿도록 하는 배후에는 사단이 자리하고 있으며, 이 시대의 교회들을 배도와 기만에 빠지도록 미혹하고 있다. 신사도개혁운동은 이런 사단의 역사로 성경대로 성령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교회의 배도(背道)를 주도하는 운동이다. 이 신사도개혁운동의 뿌리를 살펴보면 오래된 이단적 교리와 사상들이 결합되어 있음을 쉽게 알 수 있다.

분열(分列)을 의미하는 헬라어 ‘hairetikos’는 ‘heretic(이단자)’의 어원이다. 즉 이단(異端)은 성경대로 성령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바른 교회 신앙의 핵심 교리에 반대하도록 가르치며, 성경대로 세워진 하나님의 교회를 분리시키는 것을 뜻한다. 그런데 이것이 신사도개혁운동을 통해 나타나는 현상들과 정확히 일치한다. 이단은 거짓 신앙의 체계, 타 종교의 관습, 심지어 주술(occult)과도 관련되어 있는데, 신사도개혁운동에는 이러한 것들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이런 신사도개혁운동에 영향을 준 이단들은 다음과 같다.

1. 부두교, 샤머니즘, 마술, 마법

부두(voodoo)교는 서인도제도의 아이티에서 널리 믿고 있는 애니미즘(Animism, 精靈信仰, 모든 사물에 생명이 있다고 보고 믿는 신앙)적 민간신앙이다. 이들은 악마숭배, 주술숭배를 주로 하는데, 아프리카에서 아이티에 팔려온 흑인 노예들의 신앙으로 그 근본 뿌리는 아프리카에서 유래한다.

그런데 최근 신사도개혁운동을 주도하는 이들 가운데 부두교에서 사용하는 ‘BAM’의 이름으로 선교사를 파송하고, 안수하고, 기름부음을 전이한다. 무늬는 크리스천이지만 부두교와 동일한 사단의 일을 벌이고 있다.(Todd Bentley, Baptising in the Name of the Father, Son and Bam)

샤머니즘은 오래된 마술적 종교다. 샤머니즘의 마술, 마법은 주술사(무당)가 황홀경(ecstasy)의 경지에서 직임을 수행한다. 주술사는 불, 바람을 일으키는 마술적 능력도 행하는데 특히 오늘날 많이 나타나고 있는 그들의 영역은 치유(healing, 治癒)이다. 이처럼 샤머니즘의 두드러진 특징은 주술사의 영혼이 입신(trance, 入神) 상태에 이르는 것이다. 능력 있는 주술사로 인정을 받기 위해서는 꿈, 환상, 입신, 치유, 작명 등을 하는데 오늘날 신사도개혁운동가들은 이런 샤머니즘의 꿈, 환상, 특별한 비밀지식(영지주의), 사람들을 뒤로 쓰러뜨리기, 치유, 죽은 사람과의 접촉 등을 강조하며 실행하고 있다.

2. 늦은 비 운동(Latter Rain Movement)

1907-1910년에 데이빗 웨슬리 마이랜드 (David Wesley Myland, 1858-1943)는 늦은 비에 관 련한 기초적인 개념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그리고 1947년에는 다시 윌리암 브래넘(William Marrion Branham, 1909–1965, 왼쪽 사진), 조지 허틴(George Hutton, 1922-1976) 등이 이 늦은 비의 신세계 질 서를 교리화해서 가르쳤다. 윌리암 브래넘에 의 해 늦은비 신학의 기초가 마련되었다.

하지만 늦은비 운동의 신세계 질서는 1949년 미국 하나님의 성회에서 거부 되었고, 이후 이들은 독립적인 늦은비 교회를 형성했는데 그들의 교리는 급격히 이단적으로 변화했고 사이비 수준으로 악화되었다.

그러나 늦은비 교회 교인들 중 일부는 아직까지 살아있고, 빌 해몬(Bill Hamon)이나 동성연자인 폴 케인(Paul Cain)은 늦은비 운동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또한 이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나타남’(Manifest Son Of God)운동에서 강조하는 것들 중에는 심각한 이단적 요소들이 많다. 이들은 성경을 인용하지만 삼위일체 하나님을 부인하며 그 내용은 아래와 같다.

1) 새로운 기독교의 형태가 떠오르고 있다. 그것은 전체 기독교에 대한 이해를 바꿀 것이며, 20년 이내에 전체적으로 달라질 것이다. 변화는 매우 급격하여 지금 교회들은 그것을 대적할 것이다.

2) 공중들림(휴거)은 ‘악한 자’(구원받지 않은 자)들을 위한 것이다.
3) 우리는 예수님이 다시 오시기 전에 영화로운 몸으로 완전하게 될 것 이며 이 땅을 진압할 것이다.

4) 모든 크리스천은 ‘신(gods)’이 될 것이며 거룩한 본성을 가지고 있다.
5) 현재의 교회들은 ‘적그리스도’ 영을 가지고 있다.

이 늦은비 운동의 유명한 전파자들은 폴 케인, 빌 해몬, 피터 와그너와 신사도개혁운동의 사도와 선지자들이다. 이처럼 늦은비 운동과 ‘하나님의 아들의 나타남’(Manifest Son Of God) 운동은 신사도개혁운동과 거짓 부흥의 신(新) 복음주의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3. 뉴에이지, 퀘이커

뉴에이지(New Age 유일신 사상을 부정, 범신론적, 개인이나 작은 집단의 영적 각성을 추구, 신비주의 동방 종교)는 바벨탑사건 이후 동쪽으로 이동한 사람들에 의해 계속되어 왔다. 이들은 객관적 진리를 믿지 않으며, 진리는 경험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그래서 신비적 연합의 경험과 실재와의 직접적인 소통을 강조하고, 신(神)으로부터 직접 오는 지식의 신앙과 영적인 진리를 강조한다. 이들의 의례들을 보면 잡다한 종교가 혼합되어 있고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

1) 황홀경, 공중부양, 그리고 천사들을 보는 등의 로나 가톨릭 신비주의
2) 뉴에이지, 동방 신비주의, 관상, 입신(tranc), 수면과 감각의 상실 등
3) 요가, 주문, 춤 ; 부족의 의식들
4) 락 음악, 입신 음악, 디스코 댄싱, 헤드뱅잉, 쉐이킹, 지미 헨드릭스, 데르비시(극도의 금욕생활을 서약하는 이슬람교 집단의 일원. 예배 때 빠른 춤을 춤)
5) 약물, 특별히 LSD와 같은 환각유발의 약물들
6) 유령, 환상, UFO로부터 온 외계인과의 만남
7) 장기적인 금식과, 관상 기도

인도의 고행(苦行) 수행자 사이 바바(1926-2011, 인도 성인이라 불리는 자, 추종자 600만 명), 힌두교의 오소 라즈니쉬(Osho Rajneesh, 1931-1990), 불교도, 힌두교도 등이 뉴에이지 운동의 중심인데, 크리스천들 중 뉴에이지 지지자들은 늦은 비의 윌리엄 브래넘(William Marrion Branham, 1909–1965), 더치 쉿(Dutch Sheets), 빈야드의 존 윔버(John Richard Wimber, 1934– 1997) 등이 있다. 또한 여기서 언급하지 않은 많은 유명 목회자들이 있다.

특히 윌리엄 브래넘은 신사도운동의 아버지로 불리는데, 그는 별자리가 복음의 메시지 중 일부라고 가르쳤고, 하나님의 말씀은 ‘별자리, 이집트 피라미드, 기록된 말씀’의 형태로 주어진다고 주장한다. 한국에 잘 알 려진 더치 쉿은 피터 와그너의 사도이며, 뉴에 이지 전문용어를 사용하면서 뉴에이지로부터 나온 생각들을 설교까지 한다.

‘퀘이커(Quaker, 17세기 영국의 George Fox에 의해 시작 된 명상운동, 한국의 함석헌이 퀘이커 교도였다.)’라 는 말은 종교사회의 멤버(Society of Friends)들을 가리키며, 또 예배 시 성령의 운행을 느낄 때 Richard J. Foster 흔들거나 떠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이다. 그런데 이들은 예수님의 신성(神性)과 동정녀 탄생을 믿지 않는다. 그들은 교리의 원천을 성경 말씀보다 ‘느낌’을 우선시 하고, 교리를 위해서라면 어떤 경전이든지 다 수용한다.(예를 들면 도덕경이나 코란 등) 또한 보편 구제설, 진동(震動, 떨며 흔드는 것) 현상들을 강조한다.

이러한 퀘이커교의 영향을 받은 제3의 물결 리더 중에는 리차드 포스터(Richard J. Foster)가 있다. 퀘이커교도인 리차드 포스터는 몇 년 전에 죽은 달라스 윌라드 등과 아주 가까운 동역을 하면서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레노바레’(Renovare)라고 불리는 영성 그룹의 창시자이다.

4. 영지주의(Gnosticism)

영지주의(靈知主義, Gnosticism)의 헬라어 ‘그노시스’(Gnosis)는 지식을 의미하는데, 특히 초자연적으로 계시 되는 지식을 의미한다. 옥스퍼드 사전은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영지주의는 인류의 운명과 기원 그리고 하나님에 관한 계시적 영적지식을(靈知) 강조하는 종교적 운동이며, 이 영지(靈知)는 직접적 계시에 의해 습득된다.”

영지주의의 궁극적 목표는 자아를 ‘순결한 영적인 존재’와 ‘작은 신’으로 인식하는 것이다. 그래서 “모든 인간은 신성한 불꽃을 소유하고 있으며, 물질적인 우주 가운데 초월적인 영역으로 떨어진 신성한 존재이다. 그런데 인간의 몸에 갇혀 있다. 그러나 영지(靈知)에 의해서 다시 자각된 신성한 인간의 성분은 초월적인 영적인 영역으로 돌아갈 수 있다. 따라서 몸의 구원에 대해서 아무 것도 알 필요가 없다.”라고 말한다. 영지주의의 비 성경적인 사상들은 다음과 같다.
1) 예수님이 육신의 몸을 입고 오지 않았으며 순결한 영으로 오셨다고 가르친다. 그래서 영지주의자들은 육체적인 죽음과 부활을 부정한다.

2) 문서적이고 전통적인 복음의 해석을 거부한다.
3) 인간을 이 세계에 속박시키는 절대주권자 구약의 하나님을 거부한다.
4) 창조주 하나님이 영지주의자들에게는 절대주(Supreme Being)가 아니며, 절대주의 순수한 영계로부터 떨어진 2차적인 존재에 불과하다.

5) 창조주의 하나님은 이 세계의 설계자 이지만 그의 실수는 사람들을 이 땅에 속박된 몸에 구속시키고 법의 속박 아래 적용시킨 것이다.

이처럼 영지주의자들은 우월한 지혜를 통해서 하나님의 법으로부터 탈출을 모색한다. 그래서 그들은 하나님의 법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오늘날 대표적 영지주의자는 릭 조이너(Rick Joyner, 왼편 사진)다. 릭 조이너는 1971년에 회 심했다고 하며, 본인의 주장에 의하면 그 시기에 ‘미래사건을 예언하는 능력과 사람들을 보고 그들에 관한 세부적인 것을 알 수 있는 능력’ 이 생기게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는 1980 년대에 사역에서 떠났고 1987년에는 자신이 ‘주님으로부터 탈선했다.’고 인정했다.

조이너는 환상을 통해 그가 경험한 것을 책으로 출간했는데 ‘빛과 어둠의 영적전쟁’(the Final Quest)이다. 이 책에서 그는 ‘하나님의 정원’을 발견하고 천사들로부터 생명의 나무를 맛볼 수 있도록 초대되었다고 한다. 그는 또한 많은 신자들을 만났고, 이미 죽은 친구들을 만났으며, 마지막으로 꼭대기에서 예수님을 만났다고 한다. ‘빛과 어둠의 영적전쟁’(The Final Quest)’은 영지주의적 글쓰기를 적극적으로 시도한 예이다.

또 조이너는 계시의 다른 단계가 있다고 제안한다. 레벨 1은 예언적 ‘느낌’이다. 레벨 2는 ‘의식적 환상’인데 그의 주장에 의하면 이 레벨은 신약의 사도들이 받은 단계이며, 이를 통해 그들이 신약 성경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레벨 3은 ‘열린 계시’라고 부르는 더 높은 차원인데 영화 스크린의 선명함과 같이 계시가 보여 진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가장 높은 레벨 4에 이르면 ‘입신(무아지경)’에 들어간다고 한다.
자신은 이 레벨 4에 이르러 비전을 받았다고 하는데, 다시 말하면 자신은 복음서와 서신서를 썼던 사도들보다 더 깊은 차원의 영감을 받았다고 말하는 것과 다름없다. 고대의 영지주의 가르침 중에 하나를 살펴 보 면 ‘하나님이 인간의 영 안에서 살고 있고 그는 찾아져야만 하고 경험되어져야만 하는 그 영혼 깊은 곳에 있는 신성의 불꽃’이시라고 했다.

그의 저서에 따르면 조이너가 산으로 오르는 여행 중 천사가 그에게 말했다고 한다. “주님이 네 안에 살고 계신다. 너는 이것을 여러 번 가르쳐야 한다. 그러나 지금 너는 생명나무 실과를 먹었기 때문에 살아야만 한다. 천사들은 나를 문 뒤로 이끌었다. 나는 저항했고 나는 떠나기 싫었다. 놀람 가운데 보았을 때 천사들은 나의 어깨를 쥐어흔들었고 나를 응시했다. 이것은 내가 그를 인지했을 때 일이다. 그것은 지혜였다.” 그런데 신사도개혁운동에는 바로 이런 영지주의의 요소가 많다.

5. 심령술(Spiritualism), 심령론

심령술(Spiritualism)이란 주술적인 기술을 통해 영적으로 접촉하는 것을 의미한다. 심령술론은 입신 매체, 뉴에이지 연락 능력, 에드가 케이스, 교령회(交靈會) 등으로 정의된다. 또한 산 사람들이 죽은 자의 혼령과 교류를 시도하는 모임, 점괘 등도 포함한다. 이들은 사단을 숭배하고, 사단, 악마와 접촉하고 경배하며 달램으로써 초자연적인 힘 얻기를 시도한다.

강신술(降神術)의 이런 주술을 뉴에이지 영교(靈交) 또는 입신 영교(New Age channeling) 등의 새 이름이 붙여지기도 했다. 영적인 존재들은 이른바 ‘승천대사’(ascended masters)인데 사람이나 동물의 영들에 내려와서 일시적으로 그 몸에 들어가거나 목소리를 통제함으로써 의사소통을 한다. 이들은 사람이 하나님이라고 한다. 심령술론의 주요 인물들로는 ‘마법사 에드워드의 심령술 치료 신전’을 저술한 마법사 에드워드, ‘영혼의 책’, ‘중개자로서의 책’을 저술한 알랜 카닥이 있다.

또한 크리스천 중에서는 ‘윌리엄 브래넘’이 있다. 윌리엄 브래넘의 통역가인 러프 목사는 브래넘의 작품에서 강신주의의 몇몇 특징들을 발견했다. 그래서 그와 함께 일하는 것을 중지했다. 브래넘은 러프 목사에게 “만약 나의 천사가 사인을 주지 않는다면 나는 치유할 수 없다.”고 했다. 주목할 만한 것은 에드워드나 브래넘이 진실로 거듭난 크리스천과 대면했을 때는 치유를 할 수 없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분명히 알 수 있는 것은 마법사 에드워드나 브래넘이 말하는 ‘천사들’은 광명의 천사를 가장한 악한 영들이다. 우리는 주술적 영역에서 악한 영들이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여 나타난다는 것을 상기해야 한다.(고후 11:14)

6. 신사고운동(New Thought Movement)

신사고운동은 19세기 영국에서 전래된 운 동인데 오늘날 널리 퍼지고 있다. 신사고운동 은 신성한 과학, 종교적 과학(마음의 과학), Seicho-No-Ie(일본에서 유행한 무병장수를 위한 자 연에 대한 감사를 중시하는 신종교) 연합 및 다른 그룹 들의 사상을 포함하고 있다. 신사고는 철학적 이상주의와 긍정적인 사고 훈련 접근법이며, 매일의 삶 속에서 치유의 하나님의 임재를 중시하고 있다. 다양한 형태의 신사고운동의 Phineas Parkhurst Quimby(1802-66), the earliest founder of New Thought 형이상학은 힌두교(객관적인 물질의 실체를 부정하는 범신론), 양자물리학과 연관되어 있다.

신사고운동은 각각의 새로운 경험들이 개개인에 맞춰진 신성한 안내를 받아 과거의 경험과 융합하여 상호 창조된다는 것이다. 즉 과거+거룩한 제안+선택=새 창조물, 이런 도식이다. 이처럼 모든 창조는 과거와 현재의 상호 창조(작용)이기 때문에 원래의 창조라는 것은 없다고 말한다.

신사고운동의 대표적 인물은 폴 케인(Paul Cain)이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하나님이 새로운 기준과 새로운 깃발을 세우시는데, 당신은 우리 세대 기독교의 이해와 표현에 있어서 급진적인 변화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기독교의 새로운 질서를 세우도록 역할을 갖도록 초대하고 있다. … 하나님은 이 세대에게 다른 세대에는 베풀지 않았던 것을 베풀고 있으시다. 낡은 질서의 교우들이 당신에게 이 희망을 훔쳐가고 빼앗지 않도록 조심하라.”(폴케인, ‘너는 말씀이 될 수 있다!’ 1989, Vineyard Prophetic Conference, with comment from Deception In The Church, 1997)

7. 지배신학(Dominion Theology)

지배신학은 개인, 기관, 영토, 나라, 민족을 지배하는 등 세속 적인 권력을 추구하는 종교운동이다.  지배신학의 배경 을 보면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지구의 모든 것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셨다는 것을 믿으며, 그 근거가 되는 말씀으로 창세기 1:26의 말씀을 인용한다.

그러나 이들은 성경대로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권세가 아닌 세속적 권력을 추구하는 자들로 지배욕에 사로잡힌 자들이다. 이렇게 종교를 가장한 정치적 지배자들은 1세기경에도 나타났었다. 사도 요한은 이런 자들을 ‘니콜라파’(계 2:6, 니골라당)라고 불렀었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에 대한 지배욕에 사로잡힌 자들로 정치, 종교, 군사를 이용하여 자신들의 목적을 달성하려고 안간힘을 썼다.

오늘날 다시 개신교 니콜라파가 나타났는데, 이들은 자신들의 사사로운 견해를 하나님의 말씀의 권위의 보다도 위에 두고 사람들을 압제하고 지배하려 한다. 이런 지배신학을 통해 나온 이상한 교리가 바로 환란 전 휴거를 거부하는 것이다. 즉 예수님이 재림하시기 전 인간이 먼저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세운다는 것이다. 이들은 하나님이 믿는 사람 들에게 ‘이 세상을 정복하고 다스리고 통치하라’고 하셨기 때문에 이것이 교회를 통해 이루어 져야 한다고 믿고 있으며, 이것이 이루어진 후에 예수님께서 재림을 하신다고 믿는다.

이처럼 지배신학은 심각한 기독교 이단 교리를 만들어 냈으며, 성경 말씀을 인용하고는 있지만 결국 말씀을 이용해 세속적 지배욕에 불타는 사람들을 합리화하는 신학으로 전락한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도한 신사도개혁운동에서 이런 사상을 발견할 수 있다.
결 론

이상에서 살펴 본 바와 같이 신사도개혁운동의 많은 목사와 사도들과 교사들은 이단적인 교리들을 결합하고 이방 종교의 주술적인 행위들을 하나의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 된 종교라고 하며 환영한다. 그러면서도 그들은 자신들이 정통 개신교라고 주장하지만 그러나 신사도개혁운동은 몰몬교나 여호와의 증인과 마찬가지로 성경대로 진리와 구원의 복음을 전파하는 정통 기독교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그들만의 종교일 뿐이다.

우리가 이렇게 확신하며 주장하는 근거는 바로 신사도개혁운동의 뿌리가 그렇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오늘날의 신사도개혁운동은 과거 교회역사에 수없이 나타났다가 명멸(明滅)한 이단세력의 하나로 천사의 옷을 입고 나타난 사단처럼 기독교의 옷을 입은 위장 된 적그리스도임이 분명한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와 주님의 양 무리들을 현옥하여 먹이로 삼는 위장된 이단 신사도개혁운동에 더 이상 속지 말아야 한다. 신사도의 이름으로 그들이 행하는 7대 영역의 변화(Transformation)는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기사와 이적이 아닌 사단의 일일 뿐이다. 결국 이들은 사단과 함께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그러나 백성 가운데 또한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났었나니, 이와 같이 너희 중에도 거짓 선생들이 있으리라. 그들은 멸망하게 할 이단을 가만히 끌어들여 자기들을 사신 주를 부인하고 임박한 멸망을 스스로 취하는 자들이라. 여럿이 그들의 호색하는 것을 따르리니 이로 말미암아 진리의 도가 비방을 받을 것이요, 그들이 탐심으로써 지어낸 말을 가지고 너희로 이득을 삼으니 그들의 심판은 옛적부터 지체하지 아니하며 그들의 멸망은 잠들지 아니하느니라.”(벧후 2:1-3)(*) 출처 / Christian Tribune

개혁주의 관점에서 본
신사도개혁운동의 실체
(New Apostolic Reformation Movement, NAR)

개혁신학회(회장 김길성 교수)가 2014년 4월 12일 새에덴교회 ‘2014년 봄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한국교회의 이단문제와 종말론’이라는 주제로 11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이 글은 이날 발표된 논문 중 총신 신대원 양현표 박사의 발표 논문이다. < 편집자 주 >

1. 들어가는 말

‘신사도개혁운동’에 대하여 예리한 비판을 한 정이철 목사는 그의 저서 ‘신사도 운동에 빠진 교회’에서 신사도개혁운동이 2000년대에 들어서서 본격적으로 그 모습을 드러냈으며, 현재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고 했다.1) 그렇다. 지금 신사도개혁운동이 전 세계에 번지고 있으며, 그 파급과 성장속도는 놀랍다. ‘The World Christian Database’에 의하면 이미 2001년에 전 세계 5억 명이 넘는 기독교인들이 신사도개혁운동에 물든 교회에 속해있으며, 특히 아시아와 중남미 그리고 아프리카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다.2)
한국 교회 역시 신사도개혁운동의 활동 무대에서 예외가 아니다. 한국 교회의 많은 목회자들이 신사도개혁운동만이 성장이 멈춘 한국 교회가 다시 회생할 수 있는 절대 대안이라고 주장하면서 자신들의 자리를 만들어 가고 있다.3)

그러면 번성하고 있는 신사도개혁운동이 과연 성경적인 교회 운동인가? 대부분의 정통 교회들은 이 운동을 성경의 권위를 무너뜨리는 일종의 사이비(Sect)로 규정하고 있다. 반면 옹호자들은 이 운동이야말로 거스를 수 없는 성령의 사역이라고 강변하고, 비판자들을 향하여 성령의 자유로운 사역을 제한하고 있다고 오히려 비난하고 있다.

그러므로 이렇게 첨예한 이슈가 되고 있는 신사도개혁운동에 대한 개혁주의적 관점이 당연히 요구된다 하겠다. 필자는 본 논고를 통해 신사도개혁운동에 대한 간략한 역사와 그들이 주장한 핵심 주장 몇 가지를 살펴본 후에, 그 중에서도 가장 핵심적인 주장이라 할 수 있는 신사도들(New Apostles)의 존재와 그들의 은사, 즉 초대교회에 존재했던 사도직과 그 사도들이 보인 초자연적 은사가 오늘 이 시대의 교회에도 현존하는가에 관해 답하려 한다.

2. 신사도개혁운동의 유래

신사도개혁운동은 1990년대 이후의 성령운동 및 은사운동으로 피터 와그너(Peter Wagner, 1930- )가 1997년에 미국의 풀러 신학교 선교대학원의 교회성장학 강의에서 정의한 교회 성장과 관련된 이론이다.

와그너가 이 이론을 처음에는 ‘탈교파주의’(Post Denominationalism)로 불렀다가, 1996년 이후 ‘신사도개혁운동’(New Apostolic Reformation Movement, NAR)으로 그 명칭을 바꾸었다.4) 와그너는 초대교회를 제1 사도시대라는 전제하에, 2001년부터 ‘제2 사도시대’가 시작되었다고 선언하고,5) 잘못 된 그의 성경해석을 근거로 이 시대를 제2 사도시대 사도들의 활동 시대라고 주장하며 이를 신사도개혁운동이라고 했다.

그러나 신사도개혁운동이 하루아침에 태어난 것이 아니다. 그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2세기의 성령운동 몬타니스주의(Montanism)6)에 까지도 올라갈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신사도개혁운동의 실제적인 기원은 오순절파(Pentecostal ro Charismatic)의 성령운동을 촉발시킨 1906년의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엔젤스시의 아주사 거리에서 일어난 ‘성령은사 부흥운동’(Azusa Revival)7)으로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1906년 시작된 아주사 ‘성령은사 부흥운동’으로부터 시작하여:

– 1930,40년대의 ‘늦은 비 운동’(New Order of the Latter Rain)8)
– 1980년대 ‘캔자스시티 선지자 그룹’(Kansas City Prophets)9)
– 1980년대 윔버(John Richard Wimber)10)의 ‘빈야드 운동’(Vineyard Movement of Christianity)11)
– 1994년 아놋(John Arnott) 토론토공항교회(Tronto Airport Christian Fellowship) 에서 일어난 ‘토론토 블래싱’(Toronto Blessing)12) 등을 거쳐서 오늘날 의 신사도개혁운동으로 발전하였다.

그런데 각각 개별적으로 활동 하던 빈야드 교 회의 윔버(John Wimber, 1934-1997)와 캔자스시티 선지자운동의 비클(Mike Bickle, 1955- )이 1989년 연합함으로 신사도개혁운동의 연합체가 드러났 다. 여기에 풀러신학교 선교대학원 교회성장학 교수 와그너(C. Peter Wagner, 1930- )가 합류함으 로 신사도개혁운동이 공식적으로 태동하게 된 다. 이에 대해 정이철 목사는 다음과 같이 말하C. Peter Wagner(1930- ) 고 있다.

“당시 존 윔버와 긴밀하게 교류하면서 많은 사상적 변화를 경험했던 피터 와그너도 캔자스시티 선지자들의 예언사역에 영향을 받았다. 이때부터 그의 사상 속에 사도와 선지자직의 복원을 비롯한 신사도개혁운동의 신학적 형태가 짜이기 시작했다. … 결국 2000년 텍사스 주 달라스에서 와그너 등을 중심으로 ‘국제사도연맹’(The International Coalition of Apostles, ICA)이 결성됨으로 구체적인 신사도개혁운동이 세상에 나타나게 되었다.”13)

그런데 신사도개혁운동의 발전에 있어 와그너의 신학적 영향은 절대적이라 할 수 있다. 와그너는 목사 안수를 받지 않았고, 볼리비아 선교사를 거쳐 풀러신학교 선교대학원의 교회성장학 교수로 30년간 재직 하다가 지난 2001년 은퇴했다. 그는 한국의 순복음교회의 교회성장 사례와 조용기 목사를 그의 교회성장이론의 롤 모델로 삼아 가르친다고 그가 쓴 책에서 스스로 밝히고 있다. 그런 그가 자신을 초대교회와 같은 사도 중 한 사람으로 자칭(自稱)하고, 마태복음 9:17을 인용하여 신사도개혁운동이 ‘새 포도주와 새 가죽 부대’라고 주장하고 있다.14)

와그너는 오늘날 전통 교회들은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워진 교회가 아니라 ‘종교의 영’(the Spirit of Religion) 위에 세워져 있다고 주장한다. 그에 의하면 이 종교의 영은 물론 거짓 영으로 신사도개혁운동을 방해하는 영이다.15) 신사도개혁운동의 발전에 관해 정이철 목사는 다시 이렇게 말한다.

“윌리엄 브랜넘의 늦은비 운동이라는 미혹의 영이 폴 케인(Paul cain)과 밥 존스(Bob Jonse) 같은 사람들을 통해 미국 교회 속에 잠입 뿌리를 내렸다. 보이지 않게 조용히 흐르던 물줄기는 다시 1980년대 미국 켈리포니아 주의 아나하임 시의 빈야드와 1990년대 캐나다의 토론토에서 발원하여 세계 교회를 휘감는 거대한 빈야드 강이 되었다. 또한 그 강에 조금 늦게 합류한 마이크 비클이(Mike Bickle) 있다. 그가 후에 따로 떨어져 나와 캔자스시티에서 IHOP(International House of Prayer)을 만들어 그들에 의한 은사운동의 물결을 더 크게 일으키고 있는 중이다. 이것이 신사도운동이다.”16)

3. 신사도 개혁운동의 주장

이제 신사도 개혁운동이 말하는 주요한 주장들을 검토하려고 한다. 그들이 주장하는 내용은, 대동소이한 내용을 담은 와그너의 몇 권의 책을 통해서, 그리고 신사도개혁운동의 인터넷 홈페이지, 그리고 신사도 개혁운동의 사도나 선지자로 불리는 릭 조이너(Rick Joyner, 1949- ),17) 빌 하몬(Bill Hamon, 1934- ),18) 자니 앤로우(Johnny Enlow),19) 신학자 케니스트레시(David Cannistraci) 등의 저서를 통해서 발견할 수 있다.

(1) 오중목회(Five Fold Ministry)

신사도개혁운동의 가장 핵심적인 주장은 사도(師徒)의 직분과 능력의 복원이다. 그들은 초대교회 이후 잃어버렸던 사도직이 현시대 교회에 복원되고 따라서 사도들이 살았을 때 행했던 성령의 은사 역시 현시대 교회 안에서 실행된다고 믿는다.20) 이 같은 신사도개혁운동을 주장하는 외그너를 중심한 그들은 성경적 근거로 “그가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선지자로, 어 떤 사람은 복음전하는 자로,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로 삼으셨으니”(엡 4:11)라는 말 씀을 제시한다.

그러나 이것은 자기들을 합리화하기 위 Five Fold Ministry 해 자기들이 오늘날의 사도라고 성경을 잘못 해석한 것이며, 그들 입맛대로 성령의 은사를 행할 수 있는 새로운 사도직 복원과 지금도 교회 안에 사도, 선지자(예언자), 복음전하는 자, 목사, 교사 등의 다섯 가지 직분이 존재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그들 주장에 의하면 세속화 된 사탄의 교회들과 교권주의에 물든 사악한 교회 지도자들이 특권을 유지하려다가 사도의 직분을 잃어버렸다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이 오늘날 그들을 통해 그 잃어버린 사도직과 교회의 직분들을 다시 복원시키셨다는 것이다. 와그너는 “신사도개혁운동의 가장 급진적인 특징은 사도의 직임이 오늘날 그리스도의 몸에서도 그 역할을 하고 있음을 널리 인정하게 되었다는데 있다.”21)고 말하고 있다.

사도직의 복원을 강력히 주장한 케니스트레시(David Cannistraci) 역시 사도직의 복원을 막는 것은 사탄의 전략이라고까지 말하면서 사도직의 복원을 사단에 대한 승리로 여기었다.22)

사도직의 복원을 주장하는 이들은 또한 사도의 은사도 복원되고 주장한다. 그래서 이 시대의 사도들 역시 초대교회 사도들이 행했던 ‘표적과 기사와 능력’(고후 12:12)을 보일 수 있다고 한다. 그 결과 이적, 신유, 귀신축출, 죽은 자를 살리는 일 등의 사도행전에 나타났던 사도적인 초자연적인 능력을 실행한다고 주장한다.23) 한 걸음 더 나아가 이 시대의 사도나 선지자의 능력은 초대교회 때 사도들이 행한 것보다도 더 큰 능력을 행할 수 있으며,24) 심지어 예수님이 행한 기적보다도 뛰어난 기적을 행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25)

예를 들어 병원 건물에 안수하면 병원 안의 모든 병자가 일시에 고침을 받을 수 있을 뿐더러, 또한 중력과 같은 자연의 법칙에 예외가 발생하는 명령까지도 성령의 은사로 행사 할 수 있는 능력이다.26)

그러나 신사도개혁운동이 주장하는 사도의 능력은 초자연적 기적을 행하는 것으로만 제한되지 않는다. 그들의 더 놀라운 주장은 이 시대의 사도들인 자기들은 하나님으로부터 직접 계시와 꿈과 환상을 받는다는 주장이다. 다시 말하면, 성경의 권위와 동일한 권위의 새로운 계시가 사도인 자기들을 통하여 임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하나님으로부터 직접적인 계시를 받는 능력 여부에 따라 에베소서 4:11에 나타난 다섯 가지 직책에는 다음과 같은 분명한 서열과 사역의 한계가 있다고 한다.

– 사도는 다섯 직분 중에서 가장 우월한 지위이다. 그 이유는 과거의 사도가 그러했던 것처럼 오늘의 사도 역시 새로운 신적계시를 받고 그 계시를 교회에 적용함으로 교회의 기초가 되기 때문이다.27)

– 다음으로 선지자이다. 선지자 역시 신적계시를 받는 직분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때때로 신사도운동의 지도자중의 한 사람인 하몬(Bill Hamon)과 같은 유력한 선지자는 사도와 동등한 대우를 받기도 한다.28)

– 신사도개혁운동은 주장하기를 “복음전하는 자, 목사, 교사는 하나님의 계시를 직접 받지 못한다는 차원에서 사도나 선지자에 비해 열등한 직분이다.”라고 한다.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이 종결 된 성경 계시마저 부정하는 이들은 성경이 가르치는 사도나 선지자가 누구인지를 전혀 모르는 자들이다. 그러므로 이들은 자칭 오늘날 교회의 사도와 선지자라고 하면서 옛날 선지자와 사도들처럼 자기들도 성령의 은사와 능력을 행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하나님도 성경도 모르는 악하고 철저히 거짓된 자신들의 사상을 가르쳐서 많은 사람들을 미혹하고 있는 것이다.29)

(2) 왕국의 복음(Gospel of the Kingdom)

‘왕국의 복음’은 전통적인 ‘구원의 복음’(Gospel of Salvation)과 대치되는 개념이다. 전통적인 ‘구원의 복음’은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인간을 죄로부터 구원하신다. 그러나 ‘왕국의 복음’은 하나님이 복원된 사도와 선지자들의 리더십을 통해 개인의 구원뿐만이 아니라 이 땅(지구)을 실제로 통치(Dominion)하게 하신다는 내용의 복음이다. 신사도개혁운동가들은 이러한 ‘왕국의 복음’은 ‘전통적인 구원의 복음’보다 우월하고 완성된 복음이라고 주장한다.30)

‘왕국의 복음’이론은 신사도개혁운동의 또 다른 주장인 ‘통치론’(Dominionism/Dominion Theology) 혹은 ‘현세 왕국’(Kingdom Now) 이론으로 연결된다. 신사도개혁운동이 주장하는 땅의 통치는 교회가 사도와 선지자의 리더십을 통해 이루어내야만 하는 사명이다. 원래 인간은 이 땅의 통치권을 갖고 있었는데 죄를 범함으로 그 통치권을 상실했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그 통치권이 회복되었으며, 이 일을 위해 사도와 선지자를 다시 복원시키셨고, 오늘날 교회는 그 복원된 사도와 선지자들을 통해 실제로 땅에 대한 통치권을 되찾아야 한다는 것이다.31)

결국 ‘통치론’을 성취하는 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준비하는 것이며, 사도나 선지자 그리고 그들을 따르는 사람들의 초자연적 이적은 그 통치권을 신속하게 되찾는 절대적 도구라고 주장한다. 와그너는 이 ‘통치론’의 근거를 주기도(마 6:9-13)에서 찾으며, 통치론의 수행을 지상 대명령(마 28:18-20)의 완수로 보고 있다. 그는 “하나님의 나라는 도래해야만 하고 하나님의 뜻은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이 땅에서도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라고 했으며32), 또 지상 대명령에 나타난 ‘모든 민족’(all nations)을 개인이 아닌 실제 지구상의 현존하는 국가들과 특정한 지역으로 보고 있다.33)

(3) 칠대 산(山) 정복(Seven Mountain Mandate / Seven Mountain Prophecy)

신사도개혁운동은 ‘통치론’을 펼치기 위 한 하나님의 전략을 ‘칠대 산 정복’으로 말 하고 있다. 칠대 산은 이 땅에서 가장 영향 력 있는 산들을 의미하는데 정부, 방송, 가정, 경제, 교육, 종교, 예술 등의 일곱 가지 사회적 체계를 의미한다.

미국의 사도라 칭하는 앤로우(Johnny Enlow)는 이 산들이 오늘의 사회를 이루고 있는 중요한 기둥들이라고 하면서 미국의 모든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 구조를 정복하기 위해 주님의 백성들을 사용하시는 것이 주님의 계획이라고 강조했다.34)

그에 의하면 칠대 산 중에서도 ‘정부’라는 산은, 교회(사도)가 반드시 통치해야만 하는 매우 중요한 산이다. 왜냐하면 ‘정부’는 다른 여섯 가지의 산을 다스리고 조정할 수 있는 법과 규정을 만들기 때문이다.35) 앤로우는 하나님께서 지금 ‘정부’라는 산을 정복하기 위해 특별한 사도를 준비시키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36)

(4) 전략적 차원의 영적전쟁(Strategic-Level Spiritual Warfare)

신사도개혁운동이 말하는 전략적 차원의 영적전쟁(SLSW)은 이 땅에서 사단의 권세를 완전히 몰아내는 전쟁을 의미한다. 그들 주장에 의하면 각 지역마다 그 지역의 권세를 잡은 사단들(Territorial Spirits)이 있는데 그 사단들을 몰아내야만 ‘왕국의 복음’이 전파되어 땅의 통치력을 회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정통 교회의 영적전쟁은 기도와 말씀으로 사단과 대적하며, 사단의 유혹에 대한 개인적인 승리와 때로는 개인을 사로잡은 사단을 몰아내는 것 등이다.

신사도개혁운동의 영적전쟁은 수백만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고 있는 그 지역의 고위급 사단과의 전쟁이다. 이에 대한 그들은 성경적 근거로 다니엘 10:13,20을 말한다. 즉 본문 속의 ‘바사 군주’가 페르시아 제국을 다스리던 사단이었다는 것이다. 지역을 다스리는 이 사단과의 영적전쟁을 위해 신사도개혁운동은 영적도해(Spiritual Mapping), 땅 밟기 중보기도(Prayer Walk), 전쟁기도와 예배(Warfare Prayer and Warfare Worship), 동일시 회개(Identificational Repentance) 등의 그들의 영적전술을 제시하고 있다.

(5) 종말시대 부(富)의 대 이동(The Great End-Time Transfer of Wealth)

그리스도의 재림 전에 하나님은 모든 악한 자들의 물질적 재원을 이 땅의 사도들에게로 옮기실 것이라는 주장이다. 하나님이 그렇게 하시는 이유는 이 땅의 하나님의 왕국을 세우기 위해 사도들에게 경제적 능력이 필요하다고 보시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6) 종말시대의 대 회심(Great End-Time Harvest)

그리스도의 재림 전에 상상할 수 없는 엄청난 사람들의 회심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주장이다. 이 회심은 기독교 역사상 유래가 없는 최다 영혼의 수확이 될 것이라고 한다. IHOP(International House of Prayer)의 비클(Bickle)은 10억 내지 20억 명이 회심 할 것이라고 예상한다. 그리고 이 영적 수확은 사도와 선지자와 그들의 추종자들이 행하는 초자연적 기적을 통해 이루어질 것이라고 주장한다.

(7) 하나님의 아들의 현현(Manifest Sons of God)37)

이것은 사도와 선지자에 의해 새로운 계시를 지속적으로 접한 사람은 점점 더 많은 초자연적 능력을 소유하게 되고 결국에 가서 그들은 하나님의 아들로 드러나게 된다는 주장이다. 이렇게 드러난 하나님의 아들들은 이생에서 병과 죽음을 이기고 하나님의 심판을 집행하는 대리인이 된다는 것이다.38) 이들은 이러한 주장의 성경적 근거로 로마서 8:19의 “피조물이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는 것이니”를 제시한다.

4. 신사도개혁운동에 대한 개혁주의의 비판

지금까지 신사도개혁운동이 주장하는 주요 주장들을 살펴보았다. 사실 이들의 모든 주장은 개혁주의에서는 전혀 받아들일 수 없는 허무맹랑한 것이다. 모두 다 성경을 아전인수식으로 풀이한 결과이다.

신사도개혁운동은 그들의 모든 주장을 펼칠 때 진리의 원천인 성경으로부터 시작하지 않는다. 그들이 경험하고 관찰한 오늘날의 시대적인 현상으로부터 그들의 논거를 시작한다. 성경은 단지 그들의 주장을 추인하는 도구일 뿐이다. 자신들의 주장을 위해 사용하는 주요 성경 구절들(엡4:11-13; 엡 2:20; 고전 12:28; 마 6:9-13; 행 3:21; 고전 15:24-25; 롬 8:19; 단 10:13,20)은 그들의 경험과 관찰된 현상을 뒷받침하기 위한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 해석과 적용이 잘못 되고 단편적이다.

필자는 여기서 신사도개혁운동의 모든 주장을 비판하려고 하지 않고 그들의 주장 중 가장 핵심적이며 신사도개혁 운동의 가장 중요한 기반이라 할 수 있는 한 가지만 비판하려고 한다. 왜냐하면 이것만 무너지면 신사도개혁운동의 신학적 사상적 구조 전체가 무너지기 때문이다. 그 한 가지는 ‘사도직과 사도은사의 복원’에 대한 그들의 주장이다. 이에 대해서

첫째, 성경에 나타난 사도의 자격을 규명하는 관점에서,
둘째, 사도와 관련된 본문 해석학적 관점에서,
셋째, 성경의 속성과 관련된 신학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려고 한다.

(1) 성경에 기록된 사도의 자격과 용례

사도(Apostolos)라는 말은 문자적으로 ‘내보내다.’라는 의미의 ‘apostello’로부터 비롯되었다. 키텔(Gerhard Kittle, 1888-1948)은 말하기를, “신약성경에서 이 단어는 ‘하나님의 권위를 갖고 하나님께 봉사하기 위하여 나가는 것’이라는 신학적 토대 위에서 사용되었다.”고 했다.39)

그러므로 ‘apostolos’라는 단어는 복음을 전파를 위해 예수님에 의해 선택되고, 선택 후 예수님이 직접 가르치시고, 위임하신 하나님의 권위와 함께 예수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보냄을 받은 자를 의미한다.

이런 의미의 사도직은 예수님이 하나님 나라의 도래를 전파할 권세를 주어 12명의 제자들을 파송했을 때 처음 시작되었다.40) 즉 성경의 사도직은 예수님이 직접 택하여 부르신 12명의 제자들에게 주어졌다는 것이다. 그런데 ‘사도’라는 호칭이 반드시 12명의 제자들에게만 적용된 것은 아니다. 이 호칭은 예수님의 부활 승천 이후 다양하게 사용되었다. 신약성경을 보면 사도라는 호칭이 적어도 네 가지 용례가 나타나 있다.

– 이 호칭은 예수님과 관련하여 사용되었다.(히 3:1 – 우리가 믿는 도리의 사 도이시며, 요 17:3 – 그가 보내신바 예수 그리스도) 이러한 용례는 예수님과 하나님의 관계를 나타내기 위함이다. 하나님을 보내신 분으로 그리고 예수님을 보내심을 받은 자로 묘사하기 위해서이다.

– ‘사도’는 12명의 제자이다. 성경에 기록된 대부분의 ‘사도’라는 호칭은 이들에게 해당된다. 이들은 예수님에 의해 선택되었고, 예수님에 의 해 함께 생활하며 교육을 받았으며, 예수님에 의해 보냄을 받아 신약 교회가 세워지는 기초가 되었다.
– ‘사도’는 바울이다. 바울은 예수님의 부활 승천 후 다시 예수님이 친 히 다메섹 도상에 나타나셔서 바울을 부르시고 사도로 삼으셨다.(고전 15:8) 그는 하나님의 뜻에 의하여(딤후 1:1,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주 님의 부르심을 받고 이방인에게로 보냄을 받은 이방인의 사도였다.(롬 1:1: 고전 1:1)

– ‘사도’라는 호칭의 마지막 용례는 바울 서신서에 나타난다. 12명의 제 자들 외에 바울에 의해 사도라고 불린 자들이 있었는데, 그들은 바나 바(행 14:4,14), 실라, 디모데(살전 1:1; 2:6,7), 안드로니고, 유니아 등이다. 이 마지막 용례가 신사도개혁운동의 사도의 지속성의 근거다.

그렇다면 마지막 네 번째 용례의 사도(使道)로 호칭된 이들은 누구인가? 과연 이들 역시 예수님께서 친히 부르신 12명의 제자와 동등한 권위와 은사를 가진 동일한 반열의 사도로 인정 할 수 있는가? 아니다. 이들이 누구였는지 살펴보면 알 수 있다.

먼저 바나바를 보자. 바나바는 안디옥 교회를 보살피기 위해 예루살렘 교회로부터 파송을 받았다. 그리고 바울과 함께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최초의 선교사로 떠났다. 또한 바나바는 바울이 고린도후서 8:32에서 말한 ‘여러 교회의 사자들’(Apostolos) 중의 한 사람이었다.(‘사자들’이 원문에는 ‘사도’이다. 그러나 여러 번역본에는 ‘대표자, 파송 자, 사자 등으로 표현하고 있다.)

실라는 선지자였다.(행 15:32) 그리고 바울의 두 번째 전도여행에 동행했다.(행 15:36-41) 그리고 실라는 데살로니가서를 바울과 함께 기록했다.(살전 1:1, 2:6,7) 그는 또한 베드로를 위한 대필자 역할을 감당하기도 했다.(벧전 5:12)

디모데는 사도 바울의 영적 아들이었다. 바울과 동행한 선교사요, 에베소 교회 목회자였다. 바울은 그에게 주님의 말씀을 따라서 에베소 교회의 질서를 세우고 장로를 임명할 권한을 주었다.

이상에서 살펴본 것처럼 바나바, 실라, 디모데의 공통점은 사도 바울의 감독을 받고 있으며, 바울의 사도의 권위를 위임받은 사람들이란 사실이다. 또한 이들은 초대 교회의 선교와 목회에 핵심적인 역할을 감당한 자들이다.41) 바울은 분명 그들이 바울 자신의 권위를 위임받아 목회 사역을 감당하고 있었기에 그들을 사도로 언급하였을 것이다.
안드로니고와 유니아에 관해서는 해석이 분분하다. 하나는 그들이 사도라는 해석과 또 다른 하나는 그들이 사도들의 존중을 받았다는 해석이다.(롬 16:7, ‘사도들에게 존중히 여겨지고’ ‘They are outstanding among the Apostles’) 따라서 안드로니고와 유니아의 경우는 해석상의 난제로 인해 사도로 분류되었는지 조차도 불분명하다.

필자는 한글성경 번역이 보다 타당하다고 본다. 그럴 경우 이들 역시 사도가 인정한 사도의 권한을 위임받은 교회의 신실한 일꾼이다. 따라서 사도라고 불린 이 사람들에 대한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이들은 12명의 사도들과 동일한 반열의 사도라기보다는 사도의 직접적인 지도하에 사도의 권위를 위임받아 복음을 전하고, 사도의 권위를 위임받아 목회를 충성스럽게 감당했던 사역자를 가리킨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42)

와그너는 단순히 이 사람들이 사도로 불렸다는 이유만으로 사도의 지속성을 주장하지만43) 이들이 당시의 사도들과 동등한 권위와 능력을 가졌다고 볼 수 있는 어떤 증거도 없다. 그렇다면 신약성경이 가르치는 진정한 사도들은 누구인가? 진정한 사도는 열 두 제자와 바울뿐이다. 진정한 사도가 될 자격 요건이 신약 성경에 잘 나타나 있다.

– 예수님에 의해 직접 지명되었고(마 10:1-4; 눅 6:12-16),
– 예수의 부활을 직접 목격했으며(행 1:21,22; 고전 9:1; 15:7,8),
– 신적인 표적이 따라야 하고(고후 12:12, ‘표적과 기사와 능력’),
– 신적인 권위를 가진 계시를 받아야 하며(유 1:17),
– 신약 교회의 기초(엡 2:20)이어야 한다.

이런 조건을 다 갖추어야 비로써 성경이 말하는 진정한 사도이다. 그리고 이 모든 조건을 갖춘 자들은 오직 열 두 제자와 바울뿐이다. 따라서 진정한 사도는 신약 성경의 기록이 다 마쳐지기까지의 시대에만 존재했을 뿐 더 이상 지속될 수 없고 또 누군가가 대신할 수도 없다. 왜냐하면 신약 성경 시대의 사도들 외에 어느 누구도 성경에 기록된 사도의 자격 조건을 만족시킬 수 없기 때문이다.

이 견해는 많은 신학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맥아더(John MacAthur)목사는 참된 사도는 맛디아를 포함한 12명의 제자와 바울뿐이라고 분명하게 주장하고 있다.44)
이처럼 사도직과 사도적 은사는 특정한 기간에 신약 교회가 세워지기 위해 주어진 직책과 은사이다. 사도직의 지속성 혹은 복원(復原)에 대한 어떤 증거도 찾을 수 없다. 바울이 그의 서신에서 그토록 강하게 자신의 사도 권을 주장했다는 사실은 사도직이 숫자나 시대의 제한을 받았을 뿐 아니라 더 이상 지속되지 않음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2) 사도와 관련된 성경구절의 잘못된 해석

신사도개혁운동은 고린도전서 12:28과 에베소서 4:11을 근거로 사도직의 지속성과 사도의 은사를 주장한다. 즉 고린도전서 12:28과 에베소서 4:11 말씀을 성령의 은사로 간주하고, 사도의 은사가 계속 존재하며, 당연히 사도행전에 나타난 사도들의 은사를 소유한 사도들이 현시대 교회에도 존재해야만 한다는 논리이다. 그런데 과연 이 말씀들이 사도들이 행사한 성령의 은사를 의미하는 구절들인가?

먼저 “하나님이 교회 중에 몇을 세우셨으니 첫째는 사도요 둘째는 선지자요 셋째는 교사요 그 다음은 능력을 행하는 자요 그 다음은 병 고치는 은사와 서로 돕는 것과 다스리는 것과 각종 방언을 말하는 것이라.”는 고린도전서 12:28을 보자.

고린도전서는 바울이 고린도 교회의 분열과 은사 오용에 관한 내용을 전해 듣고 이에 대한 바른 교훈을 주기 위해 기록한 편지이다. 그 중에 고전 12장은 은사의 바른 사용에 관한 내용이다. 바울은 ‘몸’이라는 은유를 통해 교회를 설명하는 중에 28절에 이르러 “하나님이 교회 중에 몇을 세우셨으니 첫째는 사도요 둘째는 선지자요 셋째는 교사요, 그 다음은 능력을 행하는 자요, 그 다음은 병 고치는 은사(charismata)와 서로 돕는 것과 다스리는 것과 각종 방언을 말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런데 이 구절의 우리말 성경 번역은 헬라어 원문의 의미를 그대로 전달하기에 한계가 있다. 헬라어 원문의 의미 그대로 번역한 영어성경(KJV)을 보면, 본문의 후반부를 “… then gifts(charismata) of healings, helps, governments, diversities of tongues”로 번역하고 있다.

사도, 선지자, 교사, 능력 행하는 자까지는 독립된 직책으로 나열되어 있고, 병 고침과 돕는 것과 다스림과 방언은 ‘은사’라는 단어에 종속되어 있다. 이것이 원문의 정확한 의미이다. 이러한 사실은 바울이 사도나 선지자나 교사나 능력 행하는 자를 은사로 보지 않았음을 암시한다. 즉 본문의 ‘사도’는 ‘사도의 은사’를 가리키지 않는다.

나아가 본문의 ‘세우셨으니’의 헬라어 ‘etheto’는 영어로 ‘appointed’로 번역되며, 이것은 어떤 장소에 무엇을 위치하게 하거나, 아니면 어떤 직책에 누군가를 공식적으로 임명하는 것을 의미한다.45) 그러므로 28절 전반부는 직책을 의미하고, 후반부는 영적 은사를 의미한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영국 신학자 고든 피(Gordon Fee, 1934- )는, 이러한 결론을 지지하고 있다. 그는 “바울이 성령과 사도직을 직접적으로 연결시키는 부분은 없다. 바울의 사도직은 하나님의 뜻에 의해 그리스도로부터 받았다. 그는 결코 그의 사도직이 비록 성령께서 선물(gift)로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성령의 은사(charisma)라고 확실하게 언급하고 있지 않다.”고 했다.46)

에베소서 4:11에서도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다. 에베소서 4장의 중심주제는 교회의 통일성(하나 됨)이다. 바울은 교회가 하나 되는 조건을 하나님의 은혜라고 말한다. 이 사실은 4:7의 “우리 각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선물의 분량대로 은혜를 주셨으니”에서 발견된다. 하나님의 선물인 ‘은혜’(Charis)가 교회에 주어짐으로 교회가 하나 된다는 것이다.

그러면 여기서 하나님의 선물인 ‘은혜’는 구체적으로 무엇인가? 바울은 11절에서 밝히고 있다. “그가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선지자로, … 삼으셨으니” ‘삼으셨으니’는 원문대로 번역하면 ‘주었다’(gave)이다. 정리하면, 바울은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통일성을 위해 여러 직분을 가진 사람을 교회에 선물(gift)로 주셨다고 말한다. 만약 바울이 이곳의 직책을 은사로 여겼다면, 일반적으로 은사를 가리키는 ‘charismata’라는 단어를 사용했어야만 한다. 이 단어가 사용되지 않았다는 점은 에베소서 4:11이 은사 목록이 아님을 자명하게 말하고 있다 하겠다.47)

결론적으로 에베소서 4:11의 직분들은 교회 통일성을 위해 주어진 하나님의 선물이다. 즉 하나님은 교회 통일성을 위해 말씀의 사역자들을 선물로 주셨다는 것이다. 본문의 ‘사도’가 결코 ‘사도의 은사’를 의미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에베소서 4:11과 고린도전서 12:28의 ‘사도’(apostolos)는 ‘사도의 은사’로 해석될 수 없다. 따라서 사도와 사도의 은사는 초대교회의 진정한 12사도와 바울에게만 적용되고 그들에게만 주어진 은사이다. 이러한 신약 성경구절들은 오늘날 성령의 은사로서의 사도은사의 존재를 주장하고, 그 은사의 활용으로 인한 계시와 기사와 이적과 능력을 주장하는 근거로 사용될 수 없다.

(3) 성경 권위 부정

사도의 직분이 아직도 존재하고 더불어서 사도의 은사가 나타난다고 주장하는 신사도개혁운동은 ‘오직 성경으로’(sola scriptura)를 주장하는 개혁주의와 정면으로 대치된다. 신사도개혁운동은 신약성경시대에 존재했던 사도직과 사도의 은사가 복원됨으로 인해, 그들을 통해 성경 외의 새로운 계시가 주어지며, 성경 시대 사도들이 행했던 것과 동일하거나 그 이상의 기사와 이적과 표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런데 이러한 주장은 성경의 통일성, 필요성, 권위성, 명료성 그리고 충족성을 주장하는 개혁주의 성경관에 맞지 않다.48) 특별히 현시대 사도들을 통한 추가적인 계시의 가능성과 당연성을 주장하는 것은 성경의 통일성과 충족성을 부인하는 것으로 성경 전체의 권위를 무너뜨리는 이단적 주장이다. 박영돈 교수는 성령은 “성경이 알려주지 않는 것을 계시하지 않는다.”라고 단호히 말한다. 개혁주의는 사도직과 사도가 보였던 이적과 기사와 표적은 성경이 완성되기 전까지의 한시적이었던 직분과 은사로 간주한다. 성경이 완성된 이후로는 성경이 사도들을 대신하여 교회의 기초가 되었다고 믿는다. “사도들과 선지자들이 사라진 자리를 차지한 것이 완성된 성경이다.”49)

5. 한국의 신사도개혁운동

김재성 교수는 “2009년부터 한국에 널리 퍼져나가고 있는 신사도 운동은 그 뿌리가 미국의 엉터리 은사운동가들이다.”50)라고 그의 책에서 밝히고 있다. 현재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사도개혁운동과 관련된 단체나 교회는 다음과 같다.

– 하몬(Bill Hamon)이 설립한 Christian International의 한국 지부 C.I. Korea(책임자: 아가페 신학연구원 원장 김태진),
– WLI(Wagner Leadership Institute) 한국지부(책임자: 과천 새서울교회( 하베스트 교회로 개명, 홍정식(홍정길 목사의 동생), 예장 합신에서 2004년 목사 제명),
– 한국 기독교 영성 총연합회(예영수),
– HIM Korea(이성대),
– 엘리야 기도운동(김종필),
– 에스더 기도운동(이용희),
– 영동제일교회(김혜자),
– 큰 믿음 교회(변승우)

정이철 목사는 손기철(Heavenly Touch Ministry), 김하중(하나님의 대사), 송만석(Korea Israel Bible Institute)을 비롯하여 최바울(인터콥)까지도 신사도개혁운동권에 포함시키고 있다.51) 또 이인규는 라이즈업코리아(KHOP), 레위지파(다윗의 장막, 스캇 브레너), YDFC(24시간 기도의 집), HIS(국제 사역자 학교), 아가선교회(이현숙, 홍의봉), JMI선교회(김희준), 뉴와인/원띵하우스(손종태), 예수전도단(문희곤), NLM(뉴라이프미션), 더데이미니스트리(Theday), 아이리스미니스트리(김승환), IMN(이스라엘사역네트워크), CMN(대학선교네트워크, KCCN, 스캇 브레너), ‘의로운 해’ 선교회(서원석, 다니엘박), KHOP(한성진), 제3시/하늘의 언어(김우현, 맨발의 성자 영상 촬영감독한 이후 성령은사운동가로 활동함), 영화 ‘회복’(김종철), HIM Korea(이성대) 등을 신사도개혁운동으로 구분하고 있다.52)

신사도개혁운동 집회에서는 일어나는 특징들은 다음과 같은 비성경적 현상으로 진행되며, 이들은 이러한 현상을 성령의 역사로 믿고 있다.

– 괴이한 소리현상(짐승의 소리, 괴이한 웃음, 울음, 방언),
– 괴이한 육체현상(몸이 진동, 꼬꾸라짐, 술 취한 행동, 몸부림과 경련, 성령 춤),
– 육감적이고 가시적인 현상(쓰러짐, 금이빨)53),
– 웃음,
– 예언(점), 영전이(Impartation),
– 샤머니즘적 주술행위(병 고침, 팔다리 교정, 천사출현, 환상)

박영돈 교수는 이런 현상들을 그의 저서 ‘일그러진 성령의 얼굴’에서 “성령의 자유로운 역사를 제한한다는 생각으로 성경적인 검증을 회피하는 것은 오히려 성령의 뜻을 거스르는 행위다.”54)라고 선을 긋고 있다.
안타까운 현실은 한국의 많은 교회들이 성경대로 성령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바르게 믿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교회성장 보다는 조용기 목사와 피터 와그너와 그들이 주장하는 교회성장 이론에 매혹되어 수단방법을 안 가리고 무조건 사람만 많이 모이게 하려는 프로그램과 방법들을 따라서 교회의 양적 성장에만 매몰되어 교회성장을 위한다는 이름으로 신사도개혁운동을 무분별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것이다.

필자의 대학원 수업을 통해 얻은 학생들의 보고에 의하면 개혁주의 교회라고 알려진 규모 있는 교회들까지도 교회성장 방법의 하나로 신사도개혁운동의 방법들을 영혼구원과 교회성장을 위한 프로그램과 성령의 은사 운동으로 인정하고 성경에 비추어서 무엇이 잘못된 것인가를 살펴보지 않고, 성경을 잘못 해석하여도 아무런 비판 없이 수용하고 있다고 한다. 상당히 걱정스러운 현상 중의 하나이다. 이인규는 그의 글을 통해 한국의 대부분의 대형교회들이 신사도개혁운동의 집회를 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이러한 집회의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55)

6. 나가는 말

(1) 신사도개혁운동의 비 성경적인 성격

필자는 성경에 기록된 모든 신비적 은사(Miraculous Gifts)가 완전히 중단되었다고 주장하는 철저한 은사 중지론자는 아니다. 성경의 신비적 은사의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 그러나 그러한 은사들에 실행과 현상에 관해서는 매우 조심스러운 입장이어만 한다고 믿는다.

또한 필자는 모든 성령운동이 다 비성경적이라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다. 성경적이고 건전한 성령운동을 인정한다. 기독교가 ‘신비’의 종교라는 것을 인정한다. 필자는 다만 신약성경시대의 사도직분과 사도의 은사가 회복되어 신비한 능력과 현상이 지금도 일어나고 있다는 신사도개혁운동의 주장에 결코 동의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사도직 복원과 사도의 은사의 재현은 비성경적인 주장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오직 성경으로’를 거부하고, ‘성경 외 계시’(Scripture Plus Apostolic Tradition)를 주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신사도개혁운동은 성경의 권위를 전혀 인정하지 않고 성경 본문을 자가당착적으로 해석하고, 역사적이고 전통적 성경의 신학을 부인하는 자들만이 주장할 수 있는 이론이다.

사도는 오직 성경시대에만 존재했던 특별한 직무요 은사이다. 따라서 오늘날 사도직의 복원에 기초한 신사도개혁운동은 비성경적인 종교운동이라 할 것이다. 그러므로 성경대로 성령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려야 하는 개혁신학에서는 성경이 가르치지 않는데도, 자기들의 바램을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영혼구원과 교회의 양적 성장이 모든 신학적, 역사적, 해석학적 오류를 정당화하는 수단이 될 수 없다.

(2) 피터 바그너의 중대한 오류

신사도개혁운동의 대표적인 이론 신학자로서 피터 와그너가 주장한 바와 같이 실제로 신사도개혁운동의 교회들은 양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사람들이 모여들고 재정도 풍부해진다. 그들 나름대로의 전도와 선교의 바람도 분다. 와그너는 그의 저서 ‘21세기 교회성장의 지각변동’에서 신사도개혁운동 교회들의 이러한 부흥과 풍성함과 선교적 열정을 제시함으로56) 신사도개혁운동의 정당성과 성경적 타당성을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사람이 모여들고 재정이 풍부해지고 그로 인한 선교 활동이 왕성하다고 해서 성경적인 반드시 교회라고 볼 수는 없다. 와그너는 신사도개혁운동 교회의 부흥의 예를 주로 라틴아메리카나 아프리카 혹은 아시아에서 찾는다. 그런데 필자는 그 중의 라틴아메리카의 교회들에 익숙하다고 할 수 있겠다. 미국에서의 목회를 통해 자주 중남미를 왕래하였기 때문이다. 필자는 중남미 지역의 교회를 보면서 저들이 정말 성경이 말하는 기독교인가 하는 생각이 들 때가 많았다.

와그너가 신사도개혁운동 교회라고 분류한 교회들을 예로 들면서 신사도개혁운동 교회는 민주주의 교회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필자의 관찰에 의하면 그들만큼 설립자 일인 중심의 독재적 교회는 아마도 없을 것이다. 적어도 필자의 관점에 의하면, 와그너가 예로 사용하는 그러한 교회들은 매우 이기적인 교회들이다. 그들은 어떤 해외 선교나 자국 선교에 관심이 없다. 그저 자신의 교회가 비대해지기만을 위해 존재할 뿐이다.
그렇게 큰 오순절 교회(신사도개혁교회)들이 즐비하면서도, 자신들의 나라의 선교와 구제를 책임지지 않는다. 중남미 지역에서는 아직도 교회 설립이나 빈민 구제를 한국 선교사들을 비롯하여 많은 선교사들이 떠맡고 있다.

예배 스타일 역시 성경이 가르치는 예배가 아니라 매우 토착적이다. 그들의 문화적 배경을 아무리 고려한다 하더라도 토속적인 문화와 어우러져서 흥분과 무질서, 무속적 행위, 쓰러짐, 예언 등으로 진행되는 그들만의 예배 모습은 성경적인 예배라고 하기에는 분명 거리가 있다. 그들 나라의 가톨릭이 진정한 가톨릭이 아니라고 하듯, 그들 나라의 개신교회도 진정한 의미의 개신 교회라고 하기 어렵다.

필자의 확신으로는 라틴아메리카의 교회 부흥은 성경이 가르치는 진정한 의미의 성경적인 바른 교회 부흥이 아니다. 따라서 와그너의 주장은 틀렸다.

필자는 우리 시대의 교회 성장학이란 학문을 위한 두 가지 접근 방법이 있다고 본다. 하나는 성경으로부터 시작하는 신학으로서의 교회 성장학이다. 성경에서 원리를 도출하여 그것을 신학으로 정립한 후에 그 원리를 이 땅의 교회의 성장과 부흥에 적용하고 평가하는 것이다. 이러한 교회성장학은 어떤 교회가 아무리 성장한다 하더라도 성경적 원리에 맞지 않으면 성경적인 교회 성장이라고 하지 않는다. 즉 성경대로 성령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증거 하는 바른 신학이 목회 현장과 선교 현장을 평가한다.

그러나 정 반대로 접근하는 교회 성장학이 있다. 이것은 현장의 현상으로부터 시작한다. 어떤 교회가 부흥하면 성경의 가르침보다는 부흥한 그 현상을 연구하여 원리를 만들고, 그 원리를 뒷받침하기 위해 성경적 근거를 찾는다. 그렇기에 성경을 전체적으로 사용하지 않고 성경을 단편적으로 필요한 부분만 사용한다. 마치 이단이 자신들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성경의 일부분을 사용하는 것과 같다. 이들에게는 경험이 우선이요 현장의 문화와 상황이 교회성장을 위한 최우선이다. 즉 현장이 성경을 지배한다.

이런 접근방법은 성경에 가르치신 예수님의 교회를 위한 교회 성장학 신학이 아니라고 필자는 감히 선언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한국의 교회 성장학은 후자의 경우라고 본다. 그렇기에 교회 성장학이 교회를 성장시키는 방법으로만 여겨지게 된 것이다. 그 결과 신사도개혁운동까지도 교회 성장학의 한 부류로 보여 지는 것이다.

이러한 오용된 교회 성장학의 배경은 풀러신학교를 중심으로 한 교회 성장학의 발전이라고 말하고 싶다. 그리고 그 핵심은 피터 와그너였다고 감히 주장한다. 피터 와그너는 지금 신학적 변절을 거듭하여 신사도개혁운동의 선봉장이 되어 있다. 와그너는 그 자신이 정통적인 교회에서 빠져 나온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면서 그의 거의 모든 책에서 자신이 신사도개혁운동으로 돌아선 것을 간증하고 있다. 전술한 바와 같이 신사도개혁운동과 관련된 와그너의 저술은 대동소이한 내용으로 채워져 있다. 피터 와그너는 한 결 같이 그가 제시한 교회들의 경험과 현상 등을 성령의 역사로, 그리고 오늘날 교회를 위한 절대적 기준으로 제시하고 있다.

신사도개혁운동의 신학적 이론가인 와그너는 목사 안수를 받지 않은 볼리비 아 선교사 사역을 한 사람으로 인도 선교 사 출신 맥가브란(Donald Anderson McGavran, 1897–1990, 왼쪽 사진) 목사의 뒤를 이은 풀 러신학교 선교대학원의 교회 성장학 교 수였다. 그는 신사도개혁운동 교회들만이 성숙한 교회요 새 포도주와 새 부대라고 주장한다. 반면 그는 개혁신학을 가리켜 ‘시들어가는 튤립’57)이라고 조롱하고 있다.

하지만 와그너의 주장은 분명 비성경적이다. 다분히 성경에서 벗어나서 현상으로부터 시작한 억지 주장이다. 그는 그리스도의 죽음으로 맺어진 새 언약의 통일성과 바른 영감성과 효용성과 진리성을 무시하고 있다. 새 포도주는 그리스도의 흘리신 피를 상징한다. 그런데 와그너는 그 새 부대를 신사도개혁운동으로 새 포도주를 신사도개혁운동의 표적과 기사와 사도의 은사로 바꾸어 버렸다. 결국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보혈의 공로와 부활을 자기 생각에 맞춰서 삭제한 것이다.
와그너는 그가 ‘신사도개혁교회’라고 명명한 것에 대해 대단한 자부심을 갖고 있다. 그러면서 “이 이름은 조롱받을 것인가? 역사가 말해 줄 것이다.”58)라고 묻고 있다. 그렇다. 하나님이 주관하시는 역사가 말해 줄 것이다. 역사를 멀리 볼 필요도 없다. 당장 신사도개혁운동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당사자들이 이 땅을 떠날 때 어떤 현상이 나타날지 보면 안다. 빈야드운동의 지도자 존 윔버가 죽은 후 그 왕성했던 빈야드운동이 지금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지 우리는 지금 보고 있다. IHOP이 어떻게 될 것인지는 비클이 죽은 후에 보게 될 것이다. 신사도개혁운동이 어떻게 될 것인지는 피터 와그너가 죽은 이후에 잘 보게 될 것이다.

개혁교회를 낡은 가죽부대로 치부하고 신사도개혁운동 바람을 일으키는 한국의 몇몇 리더들이 있지만 그들 역시 이 세상을 떠날 때 곧바로 그들의 주장에 대한 진위가 판가름 난다. 이처럼 과거 아무리 흥왕했던 이단들 그리고 박태선의 전도관이 지금은 한국교회에서 어떻게 되었는가? 문선명의 통일교가 문선명이 죽은 이후 지금은 어떤가? 그렇게 이단의 교주나 이단의 수장이 죽은 후 그들의 그런 잘못된 성령의 은사운동들이 그저 한 번 분 먼지바람이었음을 우리는 여러 번 경험했다.

그러나 진리의 정통신학은 때로 약해져 허물질 것 같은 때도 있지만 도도히 흐르는 강물처럼 역사를 통해 하나님께서 성경대로 성령의 역사와 섭리하심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바르게 믿는 믿음으로 변함없이 그 명맥을 유지해 왔다.

신사도개혁운동도 역시 역사적이고 정통적인 개혁주의 신학에 기생하면서 먼지바람만 일으키다가 사라진 그 동안의 수많은 이단들의 운명을 따를 것이라고 확신한다. 왜냐하면 비 진리가 진리로 둔갑하는 것을 하나님은 용납하시지 않기 때문이다. 다만 개혁주의자들이 기억해야 할 것은 언제나 교회가 교회답지 못할 때 이런 먼지바람들이 불었다는 사실을 자각하고 자신을 성경에 비추어 성령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바르게 잘 믿는가를 진지하게 돌아보아야 할 것이다. 따라서 지금의 신사도개혁운동의 출현과 흥황은 개혁주의자들을 향한 하나님의 경고로 여겨야 할 것이다.(*) 글쓴 이 / 양현표 박사(총신신대원) 출처 / 2014 개혁신학회 학술대회 “한국교회의 이단문제와 종말론” 교회와신앙 webmaster@amennews.com

< 미주 >
1) 정이철, 『신사도운동에 빠진 교회』(서울: 새물결 플러스, 2012), 44.
2) The New Apostolic Reformation is made up of hundreds of churches and organizations that are led by apostles and prophets who share a distinct theology. Many of these churches and organizations have joined “apostolic networks.” These apostolic networks are made up of, in some cases, hundreds of churches and organizations that submit to the leadership of a single apostle, such as Harvest International Ministry―a network of over 12,000 churches and organizations under NAR apostle Ché Ahn. The NAR movement is responsible for much of the explosive church growth occurring in Africa, Asia and Latin America. Holly Pivec, “The New Apostolic Reformation: Influence and Teachings,”「ApologeticsIndex」

3) “신사도개혁운동은 21세기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역사로 세계 도처 그리스도교의 틀을 혁명적으로 바꾸 고 있는 중입니다. 우리 한국 교회의 21세기를 짊어질 차세대 한국 교회지도자들은…. [신사도교회 들의] 성장 원리와 전략을 적극 배우고 실천하여 이 침체의 터널을 벗어나 건강한 선교의 대열에 참 여해야 합니다.” 홍영표, “옮긴이 서문” in C. Peter Wagner, Church Quake(Ventura: Regal Books, 1999); 홍영표 역,『21세기 교회 성장의 지각변동』(서울: 이레서원, 2000), 7.
4) “나는 신사도개혁운동에 기초한 신학대학원 과목을 계획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 과목에 대한 이름 이 필요했다. 나는 몇 년간 신사도개혁운동의 이름을 ‘탈 교파운동’(‘Post Denominationalism’)이 라는 말로 실험해보았다. … 그래서 나는 이 운동에 ‘새로운 사도개혁(운동)이라고 이름을 붙였 고….” C. Peter Wagner, The New Apostolic Churches (Ventura, CA: Regal Books, 1998); 홍용표 역,『신사도교회를 배우라』(서울: 서로사랑, 2000), 22-23.
5) C. Peter Wagner, Changing Church (Ventura: Regal Books, 2004); 김영우 역, 『신사도적 교회로의 변화』(서울: 쉐키나, 20006), 14-15.
6) 몬타니스주의는 2세기에 성령강림과 예언적 열성을 통해 말세의 임박을 외친 신비적 종파이다. 당시 교회의 타락에 대한 일종의 신비주의적 반응이었다. Williston Walker, A History of the Christian Church (New York: Charles Scribner’s Sons, 1959); 유형기 역, 『기독교회사』(서 울: 한국기독교문화원, 1988), 54.
7) 윌리엄 세이모어(William Seymore)가 캘리포니아 아주사에서 시작한 기도 모임으로 촉발된 성 령운동이다. 성령세례와 방언을 “종말론적인 표적과 두 번째 오순절 시대의 상징으로 보고, 교 회사에 있어서 마지막 부흥의 단계로 진입했음을 보여주는 표적”이라고 생각했다.” 정이철, 『신사도운동에 빠진교회』, 16.
8) 욜2:23을 근거로 하여, “사도행전의 시대를 ‘이른 비’의 시대로 규정했다. 아주사 부흥의 성령 과 방언으로부터 시작되는 새롭고 최종적인 종말 부흥의 시대를 ‘늦은 비’로 규정”했다. 정이철, 『신사도운동에 빠진 교회』, 18. 이 운동은 윌리엄 브랜험(William M. Branham, 1909-1965) – 조지 호틴(George Hawtin)과 헌트(P. G. Hunt)의 캐나다 “샤론 형제회” – 머틀 비올(Myrtle Beall, 1896-1979)의 베데스다 선교 성전(Bethesda Missionary Temple) 등으로 명맥이 유지하다 가 미국 오순절 교회의 정죄를 받은 후잠적을 감추었으나 신사도개혁운동을 통해 되살아났다.
9) 마이크 비클(Mike Bickle), 밥 존스(Bab Jones), 폴 케인(Paul Cain) 등이 캔자스시티 선지자 그룹을 형성했으며, 계시의 점진성과 사도와 선지자 직분의 복원(35명의 바울 수준의 사도들 출현)과 그 사도와 선지자들의 예언의 유효성을 주장했다. 비클이 개척한 캔자스시티 펠로우십 교회는 이후 메 트로 크리스천 펠로우십교회로 이름이 바뀌었고 3000명 이상이 모이는 대형 교회가 되었다. 1999 년에 마이클 비클은 이 교회를 사임하고 지금의 IHOP(International House of Prayer)을 세웠으며, 1983년에 들었던 “다윗의 장막의 영으로 24시간 기도하라는 음성을 따라 24시간 기도하는 운동을 전개하면서 전 세계에 신사도 운동을 확산시키고 있다” 정이철, 『신사도운동에 빠진 교회』, 26.
10) 1963년 퀘이커 교도로 회심했으며, 1974년 와그너에 의해 풀러 신학교의 교회성장연구소 디렉터로 활동했고, 1977년 유명한 성경 교사로서 Anaheim Vineyard Christian Fellowship 설립 하여 1994년까지 목회했다. 풀러신학교의 MC510 “The Miraculous and Church Growth” (1982-1985) 강좌를 통해 세계적으로 빈야드 운동을 퍼뜨렸다.
11) 빈야드 운동의 강조점은 능력전도(Power Evangelism)와 능력의 전이(Impartation)라고 하겠다. 능력전도(Power Evangelism)란 단지 방언뿐만이 아니라 기사와 이적(Sign and Wonder), 즉 치유, 예언, 축귀 등의 능력을 의미한다. 진동하는 현상, 꼬꾸라지는 현상, 술 취한 행동, 몸 부림과 경련의 현상, 흐느껴 우는 현상, 드러누워 방언, 짐승의 소리, 주체하지 못하고 한 없이 낄낄거림 등이 현상 등이 윔버는 이러한 모든 현상이 성령의 임하심 때문에 나타나는 능력이라고 가르쳤다. John Wimber & Kevin Springer, Power Evangelism (Ventura, Regal Books, 2009); 이재범 역, 『능력치유』(서울: 나단출판사, 1995), 351-363. 능력의 전이(Impartation)는 “늦은 비 운동”의 핵심이었던 것으로, 사도와 선지자들의 안수나 기타 접촉을 통하여 사람들에게 성령 의 기름부음을 전달하는 행위를 말한다. 이들은 성경이나 교리나 신학을 하나님의 뜻을 아는데 방해하는 껄끄러운 산물로 여겼다. “현대의 서구 교회에서 이와 같은 성령의 기사와 이적을 통한 능력 전도가 나타나지 못한 이유는 성경공부, 교리, 지식이 강조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Wimber & Springer,『능력치유』, 186. “성령의 역사가 나타나기 위해서는 언제든지 성경말씀 과 교리들을 단호하게 내팽개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이철, 『신사도운동에 빠진 교회』, 30.
12) 1994년부터 존 아놋(John Arnott)의 토론토공항교회(Toronto Airport Christian Fellowsip)를 중심으로 해서 일어나 신비적 부흥운동이다 주체하지 못하고 웃는 현상이 무더기로 나타났기 때문에 거룩한 웃음운동(Holy Laughter Movement)라고도 부른다. 정이철, 『신사도운동에 빠 진 교회』, 36.
13) 정이철, 『신사도운동에 빠진 교회』, 35.
14) Wagner, 『21세가 교회성장의 지각변동』(서울: 이레서원, 2001), 21-22, 37-39.
15) “종교의 영은 종교적 수단들을 사용하여 변화를 막고 현상을 유지하는 일을 맡은 사탄의 사자다.” Wagner, 『신사도적 교회로의 변화』22.
16) 정이철, 『신사도운동에 빠진 교회』, 79.
17)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에 위치한 “MorningStar Fellowship of Church” (MFC) 설립 및 담임목사이다.
18) 스스로를 선지자로 여기며, 미국 플로리다의 “Christian International Ministries”를 세워 예언 사역을 하고 있다.
19) 플로리다의 “Daystar International Fellowship”의 목사이다.
20) David Cannistraci, Apostles and the Emerging Apostolic Movement (Ventura: Renew Books, 1996), 90-91. Wagner, 『21세가 교회성장의 지각변동』, 127-151.
21) Wagner, 『신사도적 교회로의 변화』, 14.
22) Cannistraci, Apostles and the Emerging Apostolic Movement, 79.
23) 케니스트레시는 사도의 초자연적 능력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1) 거대한 군중을 모은다. 2) 안수를 함으로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난다. 4) 계시의 영을 갖고 있다. 5) 병자를 고치는 은력이있다. 6) 사탄의 무너뜨릴 권세를 갖고 있다. 6) 악인에 대하여 심판의 권세를 갖고 있다. 7) 죽은 자를 살리 는 능력을 갖고 있다. Cannistraci, Apostles and the Emerging Apostolic Movement, 163-171.
24) Rick Joyner, The Apostolic Ministry (Wilkesboro, NC: MorningStar Publications, 2004); 곽정남, 사도적 사역 (서울: 순전한 나드, 2005), 191.
25) C. Peter Wagner, Dominion (Ventura: Regal Books, 2008); 홍정식 역, 『Dominion』(과천:WLIKorea, 2007), 130.
26) Joyner, 『사도적 사역』, 54.
27) Wagner, 『신사도적 교회로의 변화』, 14.
28) Bill Hamon, Prophets and the Prophetic Movement (Shippensburg, PA: Destiny Image Publishers, 1990), 160.
29) Bill Hamon, Apostles, Prophets and the Coming Moves of God, (Shippensburg, PA:
Destiny Image Publishers, 1997), 123-125.
30) Wagner, 『Dominion』, 81.
31) Wagner, 『Dominion』, 76-89.
32) Wagner, 『Dominion』, 8-9, 75.
33) Wagner, 『Dominion』, 87.
34) Johnny Enlow, The Seven Mountain Prophecy: Unveiling the Coming Elijah Revolution (Lake Mary, FL: Creation House, 2008), 43-44.
35) Enlow, The Seven Mountain Prophecy, 62
36) Enlow, The Seven Mountain Prophecy, 67.
37) 신사도개혁운동에서는 “Manifest Sons of God”과 같은 개념으로 “New Breed,” “Overcomers,” “Joel’s Army,” “Elijah Generation” 등을 사용하고 있다.
38) Hamon, Apostles, Prophets and the Coming Moves of God, 265-266.
39) “Apostolos” ed. Gerhard Kittlel & Gerhard Friedrich, Theological Dictionary of the New Testament, vol. 1, (Grand Rapids; Eerdmans Publishing Company, 1965), 421.
40) “Apostolos” ed. Kittlel & Friedrich, Theological Dictionary of the New Testament, vol. 1, 422.
41) Paul Barnett, “Apostle,” Dictionary of Paul and His Letters, ed. Gerald F. Hawthorne, Ralph P. Martin, Daniel G. Reid (Downers Grove, IL: InterVarsity Press, 1993), 47.
42) “Apostolos” ed. Kittlel & Friedrich, Theological Dictionary of the New Testament, vol. 1, 422.
43) C. Peter Wagner, Your Sprit Gifts Can Help Your Church Grow (Ventura: Regal, 1994), 181.
44) John MacAuthur, The MacAuthur New Testament Commentary: 1 Corinthians (Chicago: Moody Press, 1984), 323.
45) John MacAuthur, The MacAuthur New Testament Commentary: 1Corinthians, 322.
46) Gordon Fee, “Gift of the Spirit,” Dictionary of Paul and His Letters, ed. Gerald F. Hawthorne, Ralph P. Martin, Daniel G. Reid (Downers Grove, IL: InterVarsity Press, 1993), 344.
47) Andrew Lincoln, Word Biblical Commentary: Ephesians, vol. 42 (Dallas: Word Books Publisher, 1990), 248-249.
48) John Armstrong, “Introduction: Two Vital Truths,” in The Coming Evangelical Crisis, John Armstrong, ed. (Chicago: Moody Press, 1996); 김기찬 역, 『다가오는 복음주의의 위기』 (서울: 생명의말씀사, 1998), 18-23
49) 정이철, 『신사도 운동에 빠진 교회』85.
50) 김재성, 『교회를 허무는 두 대적』(용인: 킹덤북스, 2013), 40.
51) 정이철, 『신사도 운동에 빠진 교회』, 255-455.
52) 이인규, “신사도 운동의 유래와 기원” http://ikccah.org/1214, 2014년 3월 22일 접속.
53) 금이빨, 금가루 현상은 알파코스에서 처음 나타났다. 빈야드의 성령운동에 깊이 연루된 토드 헌터(Todd Hunter)와 니키 검블(Nicky Gumbel)이 알파코스의 미국 지도자들이 되면서 일어난 현상이다. “알파코스는 영국의 성공회에서 전도와 초신자와 신앙 성장을 위해 고안 되었고, 한 동안 건전하게 진행되었지만 니키 검블이 중심인물이 되면서 급격하게 변질되기 시작했 다.” 정이철, 『신사도 운동에 빠진교회』, 59.
54) 박영돈, 『성령의 일그러진 얼굴』(서울: 한국기독학생회출판부, 2012), 12.
55) 이인규, “신사도 운동의 유래와 기원” http://ikccah.org/1214, 2014년 3월 22일 접속.
56) Wagner, 『21세기 교회성장의 지각변동』, 299-330.
57) Wagner, 『신사도적 교회로의 변화』, 186-187.
58) Wagner, 『21세기 교회성장의 지각변동』, 45.

신사도개혁운동에 관한
세이연 연구보고서(요약)
세계한인기독교이단대책연합회(세이연)

1. 조사 목적과 한국교회 상황

1990년대 초부터 한국에 도입된 존 윔버(John Wimber, 1934-1997)의 ‘빈야드 성령은사운동’은 쓰러짐, 짐승소리, 떨림, 발작현상, 직통계시, 예언 등 극단적인 신비주의 경향의 행위들로 문제를 일으키다가 1990년대 중반부터 한국의 주요 교단들에 의해 이단, 참여금지 등이 발표되면서 쇠퇴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2000년 이후 이보다 훨씬 더 불건전한 사상들이 혼합되고 변형된 형태로 발전되어 ‘신사도운동’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한국교회의 일부 대형교회와 유명 단체들을 중심으로 도입되어 현재 한국교회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래서 이 신사도개혁운동은 많은 성도들과 교회들로 하여금 불건전하고 비성경적인 사상에 물들게 하고 있을 뿐 아니라 교회들이 분열되는 사태까지 발생하고 있다.

신사도개혁운동이 추구하는 목표는 세상을 종교뿐 아니라, 정치, 경제, 미디어, 예술, 문화, 교육의 7개 권역으로 분류하여(Seven Spheres, 또는 Seven Mountains, 일곱 산으로도 불림) 모든 분야에서 신사도개혁운동이 지배하고 통치하겠다는 것이다.(1) 물론 일곱 ‘산’의 정상은 ‘사도’나 ‘선지자’들이 차지하게 될 것이며, 자신들이 교회의 ‘영적 아비’ 혹은 ‘영적 멘토’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목적을 위하여 교회(신사도개혁운동 교회로서 일터교회)와 돈(부의 이동)이라는 2가지 방법이 사용되어진다는 것이다.

그들의 집회에는 거짓 예언과 계시가 난무하고, 심지어는 사람이 벽을 통과할 수 있다거나, 한 사람이 두 장소에 동시에 나타날 수 있고, 교통사고로 잘린 다리가 하루 만에 원상태로 자라나고, 심지어 난치병이 치료되고, 죽은 자가 살아났다는 식의 루머와 소문들이 파다하지만 객관적으로 입증이 된 예는 없다. 이와 같이 기적과 표적을 강조하는 현상적인 집회가 어리석은 교인들을 불러 모으는 주요한 방법으로 사용되었고, 또 많은 사람들을 미혹하는 도구로 널리 사용될 것이다.

이런 혼란한 상황에서 본 ‘세이연’(세계한인기독교이단대책연합회)은 이 운동이 과연 바르고 성경적인 것인지 분별하고 규명해야 할 필요성을 느껴 비록 늦은 감이 있지만 신사도개혁운동을 연구하기에 이른 것이다.

2. 신사도개혁운동과 그 유사운동

아래 모든 신사도 유사운동 단체들이 신사도개혁운동의 교리들을 100% 동일하게 수용하는 것은 아니다. 신사도개혁운동은 하나의 교회나 단체가 아니라 일종의 ‘운동’(Movement)을 뜻한다.

신사도개혁운동의 좁은 의미는 피터 와그너의 단체를 가리킨다. 그러나 넓은 의미로는 비록 자신들은 ‘신사도운동’이 아니라고 하나 신사도개혁운동의 영향을 받았거나 그 유사한 사상을 가지고, 유사한 행위를 하는 단체나 개인 모두를 포함한다.(예를 들면, 마이크 비클의 아이합-IHOP,(2) 빌 해몬의 CI,(3) 릭 조이너의 MSM(4) 등) 다음은 각 교단과 본 세이연이 신사도개혁운동과 그 유사단체 및 개인들에 대하여 금지한 내용이다.
– 신사도운동 : 고신(2007/57/지극히 불건전 사상, 관련 저술탐독 금지, 강사초 빙 금지, 집회참여 금지), 합신(2009/94/이단성, 참여금지), 미주한인예수교 장로회 KAPC(2012, 교류 및 참여금지)

– 빈야드운동 : 통합(1995/81/도입금지), 고신(1996/46/참여금지, 2007/57/빈 야드성 유사운동 집회 참여금지), 합동(1997/82/참여자, 동조자는 징계), 기 성(1998/53/사이비성 있음)

– 관상기도 : 합동(2011/96/교류삼가, 철저배격), 합신(2011/96/참여금지)
– 변승우목사(큰 믿음교회) : 백석(2009/94/제명 출교), 고신(2008/58/불건전, 2009/59/극히 위험한 불건전 사상, 그의 저술 탐독 및 집회참여 금지), 통합 (2009/94/극단적 신비주의 형태 비성경적 이단), 합동(2009/94/참여금지), 합신(2009/94/심각한 이단성). 예성(2010/교류금지), 기성(2010/교류금지)

– 손기철 장로(온누리교회) : 합동(2011/96/교류삼가, 집회참석금지), 미주한 인 예수교장로회 KAPC(2012/교류금지)

– 아이합(마이크 비클) : 고신(2011/61/집회참석금지),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KAPC(2012/교류금지)

– 알파코스 : 합신(2009/94/참여금지), 통합(2009/94/금이빨 사건 등 엄격 배 제), 기성(2009/복음적이나 가계치유는 경계)

– 예영수 목사 : 통합(2011/96/이단옹호 행각 중단할 것)
– 예태해 목사 : 합동(1994/79/이단성 혐의), 기장(1996/81/단호 대처), 통합 (1999/84/예의주시, 2004/89/예의주시 철회, 한기총(2007년 합동측 자료 받 아 들여 이단 자료집 수록)

– 인터콥(최바울) : 통합(2011/96/예의주시, 참여자제), 고신(2011/61/위험한 사상, 지도를 받을 때까지 참여자제), 세이연(2011. 이단성, 교류금지, 예의주 시),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KAPC(2012. 교류 및 참여금지)

– 늦은 비 운동 : 미국 하나님의 성회(1949/ 이단사상)
– 홍정식(WLI, 왜그너 신학교, 과천 하베스트살롬교회) : 제명(합신)

3. 신사도개혁운동의 유래와 발생

피터 와그너(Peter Wagner)는 신사도개혁운동의 유래를 1800년대로 보지만 다음 몇 개의 이단적 단체의 혼합과 계승으로 보아야 한다. 즉 1) 늦은비 운동(the Latter Rain Movement), 2) 늦은비 운동에서 비롯된 캔사스시티 예언자그룹(Kansas City Prophets Group: KCP 또는 캔사스시티 펠로십 KCF), 3) 빈야드 운동(Vineyard Movement)과 토론토 블레싱(Toronto Blessing), 4) 영적도해(Spiritual Diagram)를 주장하는 지역 귀신론 그룹까지 포함되어 피터 와그너의 신사도연맹이 시작된 것으로 본다. 다음은 신사도개혁운동의 유래가 되는 대표적 단체들이다.

(1) 늦은비 운동(Latter Rain Movement)

1930년대 시작된 늦은비 운동의 대표적 지도자는 윌리엄 브래넘(William Branham)이며, 브래넘은 오컬트적인 귀신 축사, 치유, 임피테이션, 사도와 선지자의 복원, 예언과 계시, 정통신학의 부정, 알레고리적 성경해석 등으로 많은 문제를 일으켰으며, 1949년 미국 오순절교단은 늦은비운 동을 이단으로 공식발표햇다. 마이크 비클의 책에 의하면, 브래넘을 따르는 사람들은 그를 ‘엘리야 선지자’라고 부르며 그를 추종하였다고 하
는데 이 늦은비 운동이 현재 신사도개혁운동의 원조가 되었다고 본다.(5)

늦은비 운동의 브래넘은 현재 신사도개혁운동이 주장하는 것과 거의 동일한 내용을 가르쳤으며, 문선명의 통일교와 같이 하와와 사단이 섹스를 하여 가인을 낳았다는 교리를 주장하거나, 자신을 계시록의 일곱 교회에 보내진 천사라고 주장하기도 하며, 그가 처녀의 몸에서 태어났다고 주장하기도 하였다. ‘오순절 은사주의 운동 백과사전’은 브래넘의 새로운 계시를 이렇게 요약했다. “이브는 뱀과 성적관계를 맺는 죄악도 저질렀다. 어떤 사람은 뱀의 씨앗에서 출생하여 지옥에 갈 운명을 가지고 태어난다. 하지만 이 운명이 영원하지는 않다. 하나님의 씨앗 즉 브래넘의 가르침을 받아들인 사람들은 그리스도의 신부가 되도록 예정되어 있다.” 이 주장이 신사도개혁운동이 주장하는 ‘신부 운동’의 유래가 되었다.(6)

(2) 캔서스시티 예언자그룹(Kansas City Prophets Group)

1965년 윌리엄 브래넘이 교통사고로 죽은 후에 늦은비 운동은 결국 와해되고 거기서 사역하던 폴 케인(Paul Cain 1929- )이 1980년대에 마이크 비클(Mike Bickle)과 밥 존스(Bob Jones)를 만남으로서 함께 캔서스시티 예언자그룹(Kansas City Prophets Group)이 시작된다.

이 캔서스시티 예언자그룹은 비클이 세운 캔서스시티 펠로우쉽(KCF)이라는 교회로 시작되었으며, 1983년 비클은 밥 존스(Bob Jones)를 처음 만나 캔서스시티 예언자그룹의 본격적인 예언사역이 시작되었고 오늘날 IHOP(International House of Prayer)의 예언사역으로 계승되었다. 이 캔서스시티 예언자그룹(KCP)에 대해서 7년 동안 함께 사역했던 어니 그루엔(Ernie Gruen)이라는 목사가 1990년 그들의 정체를 폭로하였다.(7) 이것을 ‘어니 그루엔 레포트’(Ernie Gruen Report)라고 하는데, 이 보고서에 의하면 캔서스시티 예언자그룹은 모두 거짓 예언을 조작한 곳이며, 마이크 비클(Mike Bickle), 밥 존스(Bob Jones), 폴 케인(Paul Cain)은 명백한 거짓선지자라는 것이다.

동역자였던 그루엔(Ernie Gruen)이 생명의 위협을 무릅쓰고 ‘캔서스시티 예언자 그룹’(KCP, Kansas City Prophets Group)을 폭로하자 많은 사람들이 떠났고 결국 KCP는 쇠퇴하여 몰락하고 후에 마이크 비클은 존 윔버의 빈야드와 연합하여 빈야드 교회로 명칭을 바꾸어 다시 나타난다.(8) 한국의 경우도 1960-1970년대 이단들이 대부분 전도관(박태선)의 영향을 받은 것처럼 신사도개혁운동도 브래넘의 영향을 받았다. 특히 브래넘의 직계 제자들은 그를 그대로 모방했는데 폴 케인과 밥 존스 등이다.

예를 들면, 브래넘은 7살에 천사를 만났다고 주장하였는데, 폴 케인은 8살, 밥 존스는 9살에 각각 천사를 만났다고 주장한다. 벤틀리(Todd Bentley)는 브래넘의 영을 갑절이나 받은 사람이라 불리며, 지금도 교통사고로 죽은 브래넘이 다시 부활할 것을 믿는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9)

(3) 빈야드운동과 토론토 블레싱

1) 빈야드 운동의 시조는 존 윔버(John Wimber, 1934-1997, 왼쪽 사진)이며, 능력종교(Power Religion) 라고 불린다. 그는 샌프란시스코 히피들의 음악 작곡을 하다가 캘리포니아 주에 있는 갈보리채플 의 척 스미스(Chuck Smith) 목사의 전도로 예수를 믿고 함께 활동하다가 해어졌다. 그 후 1970년부터 그는 퀘이커 교회 목사를 하다 1974년 피터 와그너의 초청으로 풀러신학교 선교대학원 교회성장연구소 연구원이 된다.

그는 오순절 운동과 은사주의 운동의 표적과 기사 등에 대해 큰 관심을 갖고 1977년에 캘리포니아 주 애너하임 시에 빈야드 교회를 개척한다. 윔버는 ‘능력 전도’와 ‘능력 치유’ 등과 같이 능력(Power)이라는 용어를 주로 사용하였다. 1988년 피터 와그너는 ‘제3의 물결’이라는 책을 발행하면서 윔버의 빈야드 운동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이것이 신사도개혁운동의 직접적인 동기가 되었다고 본다.(10)

1982년부터 환상과 예언 등의 선지자 운동에 주력하던 비클과 존스를 포함한 ‘캔서스시티 예언자그룹’이 그루엔의 폭로로 몰락하자, 이들은 폴 케인(Paul Cain)의 권유로 빈야드 운동에 합류하게 된다. 이렇게 존 윔버의 빈야드 운동과 비클이 주도하던 캔사스시티 선지자들과 연합함으로 비클은 다시 부흥을 시도하였고, 풀러신학교의 교수였던 피터 와그너가 존 윔버를 풀러신학교 선교대학원 연구원으로 초청함으로 빈야드 운동이 인정을 받게 된다. 와그너는 이들을 만나게 된 동기를 이렇게 말했다.

“1989년 봄 나는 영적 전쟁과 함께 예언 사역에 대해 연구하고 있었다. 사실 처음에 나는 존 윔버(John Wimber), 신디 제이콥스(Cindy Jacobs), 폴 케인(Paul Cain) 등을 다소 의심했다. 그러나 이들은 나로 하여금 새로운 분야에 대해서 깨닫게 해준 사람들이다. 예언이야말로 중대하고 분명한 하나님의 일이기 때문이다.”(11)

2) 존 아노트(John Arnott)의 토론토 공항교회에서 시작된 ‘토론토 브레싱’(Toronto Blessing)은 분열된 또 다른 형태의 빈야드 운동이다. 존 아노트에 의해 1988년 시작 된 ‘토론토 블레싱’은 빈야드 운동보다 더 격렬했고 이를 성령의 역사라고 주장했다. 즉 그것은 1) 몸의 진동과 떨림 2) 쓰러짐 3) 입신 4) 술 취한 듯한 행동 5) 춤 6) 몸부림치거나 경련을 일으키는 현상 7) 뒹굴기 8) 웃거나 흐느껴 우는 현상 9) 짐승의 소리와 부르짖음 등이다.

존 윔버는 1988년 이러한 토론토 블레싱의 예언 운동을 받아들였다가 1991년부터 멀리했다. 윔버는 또 토론토 블레싱을 성령의 역사가 아니라고 거부했다.(빈야드운동평가, 박영호, 기독교문서선교회, 78쪽) 그 후 1995년 존 윔버는 모든 공직에서 물러나 만성 심장질환과 고혈압으로 죽는다.(위의 책, 71,72쪽) 그 이후 빈야드 운동이 쇠퇴하자 피터 와그너는 ‘신사도개혁운동’을 시작했고, 마이크 비클은 하나님의 계시를 직접 들었다고 하면서 빈야드 교회에서 ‘국제기도의 집’(IHOP)을 시작했다.(12)

(4) 지역귀신과 영적도해(spiritual mapping)

제1차 로잔회의는 보수적인 복음주의자들이 많이 참석한 회의였지만, 1989년 제2차 로잔회의에 참석한 사람들은 과반 수 이상이 오순절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었다.(13) 이 제2차 로잔회의에서 피터 와그너는 소위 ‘영적도해’(spiritual mapping)에 대한 첫 시동을 걸었다. 당시 이 회의 5개 팀 워크샵에서 ‘지역귀신’과 ‘전략적 수준의 중보기도’ 세미나가 있었다.

그 후 1990년 2월 12일 캘리포니아 주 패서디나에서 첫 모임이 열렸는데 참석자들 가운데는 존 도우슨(John Dawson, 예수전도단 세계총재)과 신디 제이콥스(Cindy Jacobs) 등도 있었다. 와그너는 조지 오티스(George Otis), 신디 제이콥스(Cindy Jacobs) 등 몇 사람이 함께 ‘지역사회에서 마귀의 진을 헐라’는 책을 공동 저술하기도 했다. 그들의 글을 살펴보자.

피터 와그너 / “이 과정이 시작된 것은 흔히 제2차 로잔회의라고 부르는 역사적인 세계복음화 회의에서였다. 세계복음화를 위한 로잔위원회는 전 세계에서 4,500명의 지도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1989년에 마닐라에서 열렸다. 이 회의에서 적어도 다섯 명의 연사들이 다른 참석자들 대부분이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주제에 대해서 강의를 했다. 그 주제는 ‘지역의 영들’(territorial spirits)이었다. 나도 그 다섯 명의 연사들 중의 하나였다. 우리는 교회가 바울이 말하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 대한 싸움’(엡 6:12)을 보다 적극적으로 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우리는 그러한 ‘공중전’이 전 세계의 미전도 종족들에게 나아가 사역하는 전도자들, 교회 개척자들, 그리고 목사들이 수행할 지상전의 길을 닦기 위해 필요하다고 느꼈다.”(14) “악령들의 이름을 밝히는 것과 깊이 연관된 기독교의 연구조사와 사역에 있어서 상대적으로 새로운 영역은 ‘영적도해’(spiritual mapping)이다. 이 분야의 발전과 사역의 주도적 인물은 남부침례 외국선교회의 데이빗 배렛(David Barrett)과 AD 2000년 운동의 루이스 부쉬(Luis Bush), 파수대의 조오지 오티스 2세(George Otis Jr)이다.”(15)

조지 오티스 / “사람과 사단의 세력 사이에 맺은 고대계약들 중 많은 것들이 아시아에서 이루어졌고, 아시아는 현재 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곳이기 때문에 이 대륙이 지금 10/40 창문이라고 알려진 가장 복음화 되지 못한 지역이 되어있다는 사실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사람의 수와 그 계약의 기간은 영적 세력의 지역적 참호와 영적 어두움 양쪽에 깊은 관련이 있다.”(16)

이렇게 지역귀신에 근거한 ‘영적도해’(spiritual mapping) 사상으로 피터 와그너는 풀러신학교 선교대학원에서 제명을 당했다. 그러나 이 사상은 한국의 인터콥, 예수전도단과 같은 많은 선교단체들에게 영향을 주어 소위 ‘땅 밟기기도’와 ‘백투 예루살렘’을 주장하게 된다. 학자들은 이러한 ‘영적도해’를 ‘신귀신론’이라고 부른다.

피터 와그너의 ‘영적도해’(spiritual mapping) 사상의 영향을 받은 인터콥(Inter CAP, 대표 최바울/최한우 선교사)은 이렇게 주장한다. “사탄의 세력은 예루살렘을 중심으로 직경 3000Km 전체를 강한 어두움의 진을 형성하여 장악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주께서 재림하실 때에 바로 거룩한 곳에서 앉아있는 가증한 것 즉 적그리스도를 멸하기 위해서 예루살렘으로 진격하시기 때문입니다. 곧 마지막 어둠의 세력, 미운 물건, 즉 가증한 적그리스도가 재건된 예루살렘 성전에 앉아 세계를 호령하며 위엄을 떨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바로 그 때 주님께서는 천군천사들과 함께 강림하시어 적그리스도를 멸하고 인류역사를 마감시킬 것입니다, 사탄은 이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루살렘을 완전히 봉쇄하고 어둠의 진을 치고 지금까지 있는 것입니다.”(19)

또 다른 인터콥 선교사 김찬성도 이렇게 주장한다. “‘백투 예루살렘(Back to Jerusalem)운동’을 통하여 주님의 지상명령을 완수하기 위해 한국교회가 함께 동참할 수 있는 첫째의 방법은 10/40창을 위한 연합중보기도 운동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현재 10/40창을 묶고 있는 어두움의 세력을 향한 영적인 공중전에 함께 참여하는 것입니다. ‘백투 예루살렘 운동’이 나아가는 길목을 막고 있는 강한 자의 세력을 결박하고, 전진하는 영적군사를 후방에서 영적인 포의 지원사격을 하는 것입니다.”(18)

김성태 교수는 이 같은 인터콥을 다음과 같이 비판했다. “루이스 부쉬의 10/40창문 개념을 설명하면서 이곳 지역들이 가장 선교가 안 되고 선교에 황무지인 것은 이 세상 신 즉 지역 악마가 깊이 뿌리를 내리고 있다는 인식이 있다. 복음의 서진 운동 즉 백투 예루살렘 운동을 하게 될 때 전략적 선교를 수행해야 하는데, 이것은 소위 21세기 운동의 지도자들이 주장하는 전략적 영적 전쟁의 기반 위에서 이루어진다. 원래 ‘전략적 영적 전쟁’이란 피터 와그너를 중심으로 한 소위 신사도 개혁운동의 지도자들이 주장하는 핵심이론이다. 사단이 하나님을 대적하는데 있어서 무소부재하고 전지전능하시지 못한 제한된 영적 피조물이기에 그의 졸개인 악령들과 더불어 세계의 중요 지역에 중심 거점을 만들어 놓고 하나님을 대적한다는 이론이다. 이 이론은 문화인류학의 민속학에서 나오는 지역 수호신의 개념을 놓고 생각하면 쉽게 이해가 된다.”(17)

(5) 피터 와그너의 신사도연맹(ICA)

신사도개혁운동은 이러한 혼합과정을 거쳤다. 즉 브래넘의 늦은비 운동의 사상이 캔서스시티 예언자그룹으로 계승되면서, 빈야드와 토론토 블레싱과 연합되었고 또 제2차 로잔회의를 통하여 소위 지역귀신을 주장하는 영적도해 그룹이 의기투합하여 신사도개혁운동으로 출범된 것이다.

피터 와그너는 2001년부터 제2의 사도시대가 개막되었다고 말하고 ‘국제사도연맹’(The International Coalition of Apostles, ICA)을 조직하여 신사도적 개혁운동을 시작했다. 다음은 이 신사도연맹의 ‘사도의회’ 의원 명단이다.

피터 와그너(C. Peter Wagner), 체 안(Che Ahn/안재호),(20) 조지 바나(George Barna), 라이스 부룩스(Rice Brooks), 데이비드 캐니스트래치(David Cannistraci), 프랜시스 프랜지페인(Francis Frangipane), 잭 디어(Jack Deere), 존 에크하트(John Eckhardt), 테드 헤거드(Ted Haggard), 신디 제이콥스(Cindy Jacobs), 척 피어스(Chuck Pierce), 데이비드 킴(김광신, 은혜한인교회 원로목사),(21) 로렌스 콩(Lawrence Khong), 타드 벤틀리(Todd Bentley)

벤틀리(Todd Bentley)가 사도로 임명될 때는 빌 존슨(Bill Johnson)과 존 아놋, 체 안이 기둥 사도가 되었으며,(22) 벤틀리가 범죄전력과 성추문에 휩싸여 몰락할 때에 릭 조이너가 교정을 맡았다.

와그너의 이 신사도연맹 외에 과거와 현재를 포함하여 한국에 잘 알려진 신사도개혁운동과 유사운동의 인사들은 다음과 같다.

하나님의 성회에서 독립 오클라호마 툴사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거룩한 웃음’의 케네스 해긴(Kenneth Hagin), ‘거룩한 웃음’의 원조인 하워드 브라운(R. Howard Brown, 사망), 케네스 해긴과 베니 힌이 영향을 받은 치유사역가 캐더린 쿨만(Kathryn Kuhlman, 사망), 빈야드 운동의 존 윔버(John Wimber, 사망), 토론토 블레싱의 존 아노트(John Arnott), 존 아놋과 사역했던 번영신학과 쓰러짐의 대가로 불리는 베니 힌(Benny Hinn), 신유집회의 부흥사 오럴 로버츠(Oral Roberts), 영적도해의 밥 베켓(Bob Beckett)과 죠지 오티스 주니어(George Otis Jr), 과테말라 엘샤다이교회의 부흥사 해럴드 카발레로스(Harold Caballeros), 펜사콜라 부흥의 죤 킬 패트릭(John Kil Patrick), 캘리포니아의 밴 나이스에 있는 Church on the way 교회의 잭 헤이포드(Jack Hayford)목사가 600여명 이상이 가입되어있다는 CI의 빌 해몬(Bill Hamon), CI 본부교회의 목사이며 예언사역을 하는 탐 해몬(Tom. S. Hammon), ICA의 수석사도인 존 켈리(John Kelly), 우간다 부흥사로 하나님을 직접 대면했다고 주장하는 존 물린디(John Mulinde), 곧 북한이 해방된다고 했던 모잠비크의 예언가 하이디 베이커(Heidi Baker), 베이커와 사역을 하는 슈프레쟈 싯홀(Suprise Sithole), 우리나라에서 전쟁이 난다고 예언했던 데이비드 오워(David Owuor), 레위지파의 스캇 브레너(Scott Brenner), 예언적 중보기도의 캐더린 페인(Catherine Paine)과 라이언 와이어트(Ryan Wyatt), 예언적 중보기도의 짐골(Jim Goll), HIM에서 체안과 사역하는 국제추수선교회의 루 잉글(Lou Engle), 금이빨 집회로 유명한 모아실 페레이라(Moacir Periera), 아이합에서 찬양을 했던 , 성령을 마리화나로 비유하는 존 크라우더(John Crowder), 무속주의와 예언사역을 하는 페트리샤 킹(Patricia King), 피터 와그너의 부인 도리스 와그너(Doris Wagner)

(6) 신사도개혁운동의 지배통치(Dominion or Kingdom Now)

신사도개혁운동은 세상을 7대 권역으로 나누어 종교뿐 아니라 정치, 경제, 미디어, 예술, 문화, 교육 분야도 통치적인 지배를 하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것을 그들은 ‘지배, 통치’(Dominion) 또는 ‘킹덤 나우’(Kingdom Now)라고도 한다. 또 자신들의 은사운동을 종교개혁에 비교하며 기존의 기독교를 신사도개혁운동으로 대체해야 한다고 하며 피터 와그너는 “이 운동을 가리켜 내가 붙인 이름은 ‘신사도적개혁’(New Apostolic Reformation)이다. 내가 개혁이라는 단어를 쓰는 것은 이 운동의 전반적인 영향력이 개신교 종교개혁에 필적하기 때문이다.”(23)라고 말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이 즐겨 인용하는 성경구절은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이다. 그 이유는 앞으로는 기독교와 다른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들이 말하는 ‘옛 포도주’는 정통 기독교 교리이고, ‘헌 가죽부대’는 정통 교회를 뜻한다. 예수님이 유대교와 비교하여 새 포도주와 새 부대를 말씀하신 것처럼 현재 교회와 정통신학을 신사도개혁운동으로 대체해야 한다는 것이다. 피터 와그너는 이것을 이렇게 주장한다. “제2의 사도시대로 들어가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새 포도주가 옛 포도주보다 더 좋은 것임을 믿어야 한다. 교회 역사를 살펴보면 하나님은 자신의 교회를 위해서 새로운 가죽 부대들을 연이어 만들어 오셨음을 알 수 있다. 오늘날 우리는 새로운 가죽부대로 들어왔다. 이것을 나는 제2의 사도시대라고 부른다.”(24)

한 때 피터 와그너가 세운 지구촌추수선교회(Global Harvest Ministry)에서 주권운동의 7대 권역 가운데 시장권(Market place)을 맡았던 ICA(국제사도연맹)의 일원이었던 리처 델리(Richer Deli)는 와그너가 안수해 사도로 세운 벤틀리에 대해 “이것은 처음부터 사람들이 기획한 것으로 악령에게 영향을 받은 것이요, 타드 벤틀리에게 안수를 받고 부활했다는 20여명의 이야기도 전혀 입증되지 않은 거짓말이었다.”고 폭로했다.

4. 신사도개혁운동의 이단성

(1) 피터 와그너에 의하여 조작된 사도와 선지자

신사도개혁운동(NAR, New Apostolic Reformation Movement)은 풀러신학교 교수 피터 와그너가 정의한 교회성장 이론이다. 와그너는 1998년 콜로라도 주 스프링스에 ‘와그너 리더쉽 연구소’(WLI)를 설립하고 자신이 대표로 있는 ‘국제추수선교회’(GHM)에서 12명의 ‘사도의회’를 구성하고 다른 사람들을 사도로 임명하는 등 새로운 사도의 출현을 선포하였다.

와그너는 또 ‘새 술은 새 부대에’라는 슬로건 아래 이렇게 선언했다. “약 1600년 동안 교회의 직분체제가 비성경적이었다. 신사도개혁운동은 ‘새 술로서’ 1517년 루터와 칼빈에 의해 일어난 종교개혁보다 더 큰 21세기의 개혁운동이다.” 그리고 2001년을 제2의 사도시대의 개막이라고 한다. 그리고는 자신들이 진정한 새 시대의 사도임을 입증하기 위하여 성경을 억지로 자기들의 주장에 맞게 짜 맞추고 있다.(preformation)

이런 억지 주장을 하는 대표적 인물인 피터 와그너는 “그가 혹은 사도로, 혹은 선지자로, 혹은 복음 전하는 자로, 혹은 목사와 교사로 주셨으니 이는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는 에베소서 4:11,12 말씀을 자기 생각과 목적에 맞추어 억지로 해석하여 그 근거로 사도를 임명하였다. 그러나 에베소서 4:11,12 원래의 뜻은 이것이다.

1) 사도와 선지자는 비상(非常)직으로 신약교회의 기초(Foundation)가 되었 던 직분이다.(엡 2:20)
2) 사도는 예수님이 직접 임명하고 부르신 자들이다. 초대교회에서도 사 도의 제자들이 사도라고 불리지 못한 이유는 예수님께서 직접 임명 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막 3:13,14, 갈 1:1, 행 9:15)
3) 사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 특히 그의 부활을 직접 본(목격한) 자 이었다.(행 1:21,22, 고전 9:1, 15:7-9)
4) 성경은 자칭 사도와 거짓 사도에 대해서 경고하고 있다.(계 2:2, 고후11:13)

성경 본래의 뜻이 이런데도 자기가 예수님이라도 되는 듯이 피터 와그너는 자기가 만든 ‘12사도 연맹’의 사도들은 곧 초대교회 사도와 같다는 것이다. 그리고 와그너는 자기 목적을 위해 사도를 성경에도 없는 ‘수평적 사도’와 ‘수직적 사도’로 나누어, 12사도 연맹을 통해서 사도들을 계속해서 임명해 가고 있다. 와그너가 이렇게 자기 맘대로 임명한 ‘수평적 12사도’는 와그너에 의하여 조작된 자칭 사도들이요, 세상과 성도들을 미혹하는 자들이요, 거짓 사도들임에 틀림없다. 그들은 하나님이 세우신 새로운 시대의 사도라는 것을 어떻게 증명할 것이며, 성경은 아무런 언급도 하고 있지 않는데 그것을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그럼에도 와그너는 자기 수하의 선지자들이 사도라고 예언했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지만 성경은 주님께서 친히 직접 임명하신 사도들 이외에 교회의 기초로서 사도가 더 존재한다고 언급하고 있지 않다.(25)

(2) 극단적 신비주의 현상

신사도개혁운동의 집회 성격은 빈야드 운동의 집회와 동일한 방식의 집회로서 비성경적인 것들이 많을 뿐만 아니라 성경 말씀에서 떠난 신비주의적 현상에 치우침으로 성도들을 왜곡된 신앙생활로 오도하고 있다. 금이빨 현상이나 금가루 현상이나 쓰러짐(일부러 넘어뜨리기도 함)과 입신, 짐승소리나 진동현상 등은 오늘날 많이 유행하고 있는 비성경적 신비주의 현상들이다.

성경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다.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큰 표적과 기사를 보이어 할 수만 있다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리라.”(마 24:24) “악한 자의 임함은 사단의 역사를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임하리니 이는 저희가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얻지 못함이니라.”( 살후 2:9,10)

따라서 사도개혁운동의 기적과 표적을 성령의 역사라고 단정할 수 없다. 표적과 기적 중심의 신앙생활은 도리어 말씀을 도외시하기 때문에 위험하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행해지는 권능과 능력이라 해도 성경이 가르치는 예수님과 전혀 상관없는 것일 수 있다. 그들의 성령은사 운동도 성경이 가르치는 성령의 은사가 나타남과는 전혀 다른 성경과 전혀 다른 성령은사 운동이다. 그러므로 극단적 신비주의적인 신사도개혁운동은 비성경적 형태로서 지극히 경계해야 할 대상이다.

(3) 거짓 직통계시에 의한 무속적 예언

최근 한국에서 신사도적 신유 집회를 인도하는 사람들은 “오늘 하나님께서 관절염에 걸린 사람을 다섯 명을 치료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라는 식의 말을 자주 한다. 이는 신사도개혁운동의 집회에서 흔히 듣고 볼 수 있는 일종의 직통계시로서 그것이 객관적인 사실인지 아닌지 확인할 방법이 없다.

또 한국의 많은 기도원과 교회가 신사도식 집회를 한 후 성도들이 줄을 서서 자신의 장래에 대한 예언을 받는 경우가 있고, 심지어 교인들의 이름, 생년월일, 세례날짜를 적어오면 장래 일을 점쳐주는 무당과 같은 곳도 있다. 주로 개인의 신후사(身後事, 죽고 난 뒤의 일)를 예언이다.

1) 성경에 미래의 점을 치는 행위는 금지된 일이다.(신 18:10-12, 렘 14:14)
2) 예언의 성취가 없으면 거짓 예언이다.(신 18:20-22)
3) 성경이 가르치는 예언(預言)은 개인의 신후사를 점치는 것이 아니라, 교회로 세우신 공동체의 유익을 위하여 성령 하나님께서 성경에 이미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맡아서 그대로 전하는 것이 바른 예언(預言) 을 하는 성령의 은사이다.(렘 23:32, 고전 12:7-11)

성경의 예언(預言)이란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된 모든 성경말씀을 하나님이 맡기신 자들에게 대언하도록 교회 공동체에게 부어 주신 은혜의 사역이다. 즉 예언은 하나님의 말씀을 맡아서 그 말씀대로 대언하는 은사 사역이고, 공교회에서의 목사들이 하는 설교사역이다.

그런데 신디 제이콥스나 밥 죤스는 예언이 틀릴 수도 있다고 한다. 그러나 전지하신 하나님이 주신 예언이라면 틀릴 수 없다. 그럼에도 마이크 비클도 “거의 대부분의 예언이 틀린 경우도 있다.”고 말한다. 그러므로 이와 같은 그들의 주장은 자신들의 예언이 거짓된 예언임을 스스로 드러내는 것이다. 또 마이크 비클은 2011년 3월 국민일보와 인터뷰(26)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명백히 들은 것은 단 한 번으로 “기도의 집을 하라.”라는 말이었다고 했다. 그러나 다른 책에서 그는 하나님이 자신에게 직접 말하는 것을 여러 번 들었다는 상반된 주장을 반복해서 말하기도 한다.

“1983년 4월 13일 수요일 저녁에 하나님과의 또 다른 신비한 체험을 하게 되었다. 하나님께서 어떤 것에 대해 말씀하시는 내적인 음성이 들렸는데, 이번에도 아주 명확한 음성이었다. 하나님은 ‘우리 교회에서 21일 동안 금식과 기도를 위한 거룩한 성회를 열라.’고 말씀하셨다.”(예언사역의 여정, 마이크 비클, New Wine, 54쪽)

개인적 신앙체험은 누구나 할 수 있다. 그러나 주님이 직접 사도들에게 말씀하셨던 것처럼 자기들에게도 말씀하셨다고 하는 것은 자신들이 받은 직통계시가 신약성경의 계시와 동일하다는 주장이다. 이는 이단적인 극히 심각하고 위험한 행위이며, 성경의 완전성과 종결성과 통일성을 부인하는 것이다. 그들은 또 직통계시를 통해 무당과 같은 개인적 신후사를 예언하지만 그것은 성도들로 하여금 신비주의에 빠지게 하여 말씀을 떠난 신앙생활로 이끄는 이단적 행위이다.

(4) 비성경적인 주권운동(Dominion)

신사도개혁운동의 주권운동(Dominion)은 앞서 말한 것처럼 신사도개혁운동은 세상을 종교, 정치, 경제, 미디어, 예술, 문화, 교육 등 7대 권역으로 나누고 예수님의 재림 이전에 신사도개혁운동 교회가 이 모든 영역을 통치하고 지배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미국의 신사도개혁운동 비평가 데이저(Albert James Dager)는 신사도개혁운동이 주장하는 주권운동(Dominion)을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1) 사탄이 아담과 이브의 유혹을 통해 인간에게 주어진 이 땅에 대한 주 권(지배권)을 빼앗았다.
2) 교회는 주권을 사탄으로부터 되찾아 올 하나님의 도구이다.
3) 예수는 ‘교회가 지구의 정치사회적 기관들에 대한 지배를 장악하여 주권을 확립할 때까지, 재림할 수 없거나 재림하지 않는다.”(27)

그러나 창세기 1:27,28을 보면, 하나님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인간을 창조하시고, 대리적인 위임자로 만물을 다스리라고 하셨을 뿐 하나님은 사단에게 통치권을 빼앗긴 적도 없으며 지금도 여전히 그 통치권은 하나님에게 속한 것이다. 마귀가 하나님께 범죄 한 후에 땅으로 쫓겨와 공중의 권세 잡은 자가 되었지만, 인간에게 주어진 주권을 빼앗은 것이 아니다. 타락하기 전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허락하신 것은 모든 생물에 대한 다스림이지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인간에게 양도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신사도개혁운동이 세상을 7대 권역으로 나누어 자기들이 이 모든 영역을 통치하고 지배하는 주권이 확립될 때까지 주님이 재림하지 않는다는 주장도 거짓된 주장이다. 왜냐하면 주님의 재림은 인간이 어떤 조건을 갖출 때 이루어지는 조건부적 재림이 아니기 때문이다. 마태복음 24:14 “이 천국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전파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는 말씀은 조건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시점을 말하는 것이다. 따라서 신사도개혁운동의 통치신학은 위험한 인간중심의 비성경적인 이단적 사상이다.

(5) 이단사상까지 포함하는 개방신학

신사도개혁운동은 이단들이 주장하는 것과 동일한 방법으로 정통신학을 부정한다. 그 증거로 목사 안수를 받지 않고 선교하다 풀러신학교 선교대학원 교회성장학 교수였던 피터 와그너가 이단으로 정죄된 단일신론 자들을 그의 사역에서 제외시키기를 원치 않았으며,(28) “나는 때때로 신학이라는 것이 지루하고 따분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 이유는 전통적인 신학이 대단한 학문이기는 하지만 실제적인 측면과는 거리가 멀었기 때문이다. 나는 신학을 바라보는 기독교 지도자들의 태도가 미묘한 패러다임의 전환을 맞이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 나는 신사도적 개혁운동과 관련된 대부분의 교회들이 전통적인 교회의 경우와 달리 신학을 그렇게 중요시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발견한다.”(29) 라고 했다.

피터 와그너는 또 “만일 하나님이 역사 가운데 어떤 일들을 인간의 결정에 맡기시기로 작정하셨다면 우리가 무엇을 결정할 지 그 분이 미리 아신다고 하는 것은 올바르지 않게 보인다. 그렇게 하는 것은 마치 도박을 하는 카지노에서 슬롯머신을 미리 조작하는 것과 같다. 하나님은 어떤 상황 하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 가능성을 열어 놓기로 결정하실 뿐 아니라, 사람들이 그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하나님 자신이 미리 알지 않기로 작정하셨다고 말해야 설득력이 있다.”(30)라고 했다.

케네스 해긴(Kenneth Hagin, Sr. 1917-)도 이렇게 말했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움직이시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다스리시고 있지 않습니다. 언젠가는 하나님이 다스리실 것입니다. 하나님께 감사합시다. 그러나 지금은 자신을 하나님께 드린 사람들의 삶 밖에서는 하나님의 뜻이 지상에서 수행되고 있지 않습니다.”(31)

신사도개혁운동가들의 이런 이단적 주장들은 성경대로 성령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는 정통신학이 자신들의 행위나 운동에 걸림돌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빚어진 결과이다. 다시 말하면 비성경적 사상이나 행위, 심지어 이단 사상까지도 자신들의 운동에 유익하다면 성경 달라도 모두 인정하자는 주장이다. 이는 그들 스스로가 이단성을 드러낸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 그러나 성경은 다른 복음을 용납하지 말라고 했음을 그들에게 분명히 지적해야 한다.

(6) 지역 귀신론에 근거한 영적도해(Spiritual Mapping)

신사도개혁운동의 영적도해(Spiritual Mapping)가 시작된 것은 제2차 로잔회의(1989. 필리핀, 마닐라) 후다. 이 회의에서 ‘지역의 영들’(territorial spirits)이라는 주제로 다섯 명이 강연을 했는데 피터 와그너도 그 중 한 사람이었다. 그는 교회가 바울이 말하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 대한 싸움”(엡 6:12)을 보다 적극적으로 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한 ‘공중전’이 전 세계의 미전도 종족들에게 나아가 사역하는 전도자들, 교회개척자들, 그리고 목사들이 수행할 지상전의 길을 닦기 위해 필요하다고 느꼈다는 것이다.(32)

신디 제이콥스는 영적도해를 이렇게 설명했다. “그것은 복음의 확산을 방해하고 어떤 도시를 복음화 하는 것을 방해하는 사단이 만든 침입로를 찾아내기 위하여 어떤 도시를 조사하는 것이다.” 조지 오티스는 “그것은 우리로 하여금 우리 도시를 사실 그대로 보게 해준다고 말한다. … 우리가 사단의 견고한 진에 대항하여 전쟁을 벌일 때 우리가 그 진들을 무너뜨리고 포로 된 자들을 놓아줄 수 있도록 우리를 도와주는 무기들이 들어있다.”(33)고 말했다. 또한 이 지역신귀신론의 영적도해에 근거한 신사도운동의 행위들에는 땅 밟기기도, 대적기도, 선포기도, 동일시 회개, 예언적 중보기도, 백투예루살렘(Back to the Jerusalem) 등이 있다.

피터 와그너는 주장하기를 “선포할 때에는 하나님께 무엇을 해달라고 구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권세를 가지고 하나님의 뜻으로 알고 있는 어떤 것들을 이루어지도록 선언하는 것을 말한다. … 우리는 하나님께 말하기보다는 하나님을 위해 말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께 무엇을 해달라고 말하지 말고 하나님의 권세를 사용해서 어떤 일이 이루어지도록 명령해야 한다. … 예를 들면 나는 광우병이 유행할 때 독일에서 공적인 모임을 인도하고 있었다. 그 때 하나님이 내게 광우병을 향하여 사도적인 선포를 하라고 말씀하셨다. 나는 2,500명이 모인 앞에서 그렇게 했고, 바로 그날이 광우병이 보고된 마지막 날이 되었음을 알게 되었다. 다만 예수그리스도의 보혈을 통하여 내게 주어진 권세로 그 병이 멈출 것을 명령했다. 그때 그 일이 이루어졌다.”(34) 라고 한다.

구약성경에 보면 각 나라와 족속들이 자신들의 신을 섬기고 있었다. 그래서 전쟁을 하고 승패가 갈라지면 신의 승패라고 생각하였다. 그렇다고 해서 각 나라가 신을 가지고 있지만, 실제로 그 지역을 다스리거나 주장하는 신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것은 아니었다. 단지 참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인간들이 신을 만들어서 우상으로 섬겼을 뿐이다.(고전 8:4,5)

그러므로 각 지역에 신이 있다거나 그 신이 그 지역을 주관하고 있다는 사상은 비성경적인 사상이다. 다니엘서에 나타나는 ‘헬라국 군이나 바사국 군’은 실제로 헬라나 바사를 다스리는 지역신이 아니며, 하나님을 대적하는 영적 존재들로서 세상제국을 미혹하는 악령들이다. 이러한 악령을 땅 밟기나 대적기도, 선포기도와 같은 방법으로 물리칠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심히 위험한 일이다.

하나님이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신 곳인, 세상은 어떤 곳이나, 온 우주가 다 하나님께서 주권적으로 통치하시는 영역이다. 단지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우상을 섬기는 지역일수록 사단이 더 강하게 역사할 수는 있다. 따라서 영적도해 사상, 즉 지역을 주관하는 신이 있다는 주장은 비성경적인 사상이다. 또한 전도와 선교란, 그 지역에 사는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을 전하는 것이지, 그 지역의 신을 쫓아내는 것으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7) 짜 맞추기식(preformation) 성경해석

신사도개혁운동의 특징은 임박한 종말론이며, 대추수(대부흥)와 함께 교회에만 선택적으로 성취된다는 종말론 사상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그것을 합리화하기 위하여 그들의 성경해석은 모두 알레고리칼(allegorical)한 해석과 짜 맞추기(preformation) 해석일 뿐이다. 어느 성경도 사도행전에서 오순절이 부분적으로 이루어졌다고 하거나 대추수(대부흥)가 남아있다고 말하지 않는다. 이같이 교회 역사에서 모든 이단들은 자기들의 교리체계를 먼저 세운 후에 성경을 부분적으로 인용하는 방식으로 성경을 짜깁기 하는 것이 특징이다. 결국 신사도개혁운동도 자신들의 주장을 합리화시키기 위하여 성경을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있다. 다음의 예를 살펴보자.

1) 요엘서 2:28-32에 대한 해석

신사도운동을 거슬러 올라가면, 1900년대 초에 감리교의 ‘거룩 운동’의 참여자요 방언파의 창시자인 챨스 파햄(Charles Parham)(35)은 사도행전에 나타난 요엘의 예언(욜 2:28-32)이 오순절에 부분적으로 성취되었으며, 종말에 제2의 오순절(오순절운동)이 오는데 이때에 완전히 성취된다고 했으며, 그 표시가 바로 방언으로서 마지막 시대의 표적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요엘서 2:23의 ‘이른 비’와 ‘늦은 비’를 비유로 해석하여 ‘이른 비’는 오순절 성령강림이고 ‘늦은 비’는 마지막 때에 일어날 현상이라고 했다. 이러한 주장이 브래넘의 늦은 비 운동으로 승계되었으며, 또한 아이합의 대표인 마이크 비클도 “요엘이 예언한 성령 부으심에 대한 약속은 베드로의 때에 완전히 성취되지 않은 것을 볼 수 있다.”고 하였으며, “이 부분은 요엘서 2장과 사도행전 2장의 확연한 차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요엘이 예언한 것의 충만한 분량은 베드로의 때에 일부분만이 성취되었을 뿐, 아직 완전히 성취되지 않았다.”(36)라고 하였다. 그러나 요엘서는 오순절 성령강림을 예언한 것이며 그 성취임을 사도 베드로가 증거하고 있다.(37)(행 2:16 이하)

2) 마태복음 25:1-13의 열 처녀에 대한 해석(그리스도의 신부운동)

신사개혁도운동과 그 유사 단체들은 유난히 ‘그리스도의 신부’라는 단어를 즐겨 사용한다. 심지어 ‘신부 운동’(Bridal Identity)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그렇다면 그들이 사용하는 ‘신부’라는 용어가 성경적인 기독교 용어인가? 성경이 말씀하는 ‘그리스도의 신부’는 참된 우주적 교회와 그 구성원인 거듭난 모든 그리스도인들을 지칭하는 상징적 표현이다.

반면에 신사도개혁운동과 그 유사단체들이 주장하는 ‘신부’라는 용어는 자신들에게 적용시키는 배타적인 용어로서, 마태복음 25장의 열 처녀의 비유에 대한 해석에서 그들의 의도가 드러난다. 열 처녀 모두가 그리스도인인데 그 중의 다섯은 열심히 교회에 다니지만 기름부음을 받지 못한 기독교인들이며 나머지 다섯은 기름부음을 받은 신사도 운동에 속한 사람이라는 것이다.(38) 그러나 성경의 열 처녀는 신부가 아니라 신랑신부를 위한 들러리를 가리킨다.

또 그들은 기름을 성령으로 해석하고 성령을 기름부음으로 해석하고 있다. 만약 기름을 성령이라고 직접 해석한다면 다섯 처녀는 성령을 사러 갔다는 말이 되고 만다. 열 처녀의 비유의 초점은 ‘기름이 무엇인가?’ 혹은 ‘신부가 누구인가?’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열 처녀들은 신부가 아니라, 신부의 들러리 처녀였을 뿐이다.

이 혼인잔치 비유는 예수의 재림에 미리 준비하라는 내용이 그 본질적인 의미다. 왜냐하면 열 처녀는 모두 졸았기 때문이다. 다섯 처녀는 미리 여분의 기름을 준비하였고, 다섯 처녀도 분명히 기름은 갖고 있었지만 신랑이 늦게 왔기 때문에(더디 올새) 그 기름이 부족하였던 것이다. 그런데 기름을 성령으로 단정하면 다섯 처녀도 성령을 갖고 있었으나 성령이 부족했다는 이상한 해석이 되며, “부족한 성령을 누군가에게 사러 간다.”는 주장 또한 이상한 내용이 된다. 열 처녀의 비유의 중심은 기름이 무엇인가가 아니라, 신랑이 늦게 온 것에 기인하며 그 날과 그 시를 알지 못하기 때문에 항상 예비하고 깨어 있으라는 교훈이다.

그러므로 신사도개혁운동의 주장은 그들만이 기름을 준비한 신부가 된다는 배타적이며 제한적인 의미를 강조하기 위한 것이다. 즉 열 처녀의 비유와 같은 구절을 이 상하게 해석하여 다섯 처녀를 기름부음 받는 성령운동을 하는 자로 해석하고 기름이 부족한 다섯 처녀를 기존 교회라고 하며 성경을 잘 못 해석함으로 예수님이 말씀하신 의도와는 전혀 다른 말도 안 되는 해석을 한다.

3) 계시록 5:8에 대한 해석

IHOP(International House of Preyer)의 마이크 비클은 “책을 취하시매 네 생물과 이십 사 장로들이 어린 양 앞에 엎드려 각각 거문고와 향이 가득한 금 대접을 가졌으니 이 향은 성도의 기도들이라.”(계 5:8)는 이 말씀을 거문고는 하프(Harp)이고, 금 대접(Bowl)은 기도를 뜻한다고 해석한다. 그러나 성경을 자세히 보면 기도는 금대접이 아니라 그 대접에 담겨져 있는 향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대접은 무엇인가를 담는 용도 외에 어떤 특별한 의미를 갖지 않는다. 왜냐하면 요한계시록 16장의 ‘하나님의 진노를 쏟는 대접’도 동일한 ‘대접’(Bowl)이기 때문이다.

IHOP에서 ‘하프와 보울’(거문고와 대접)을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어떤 상태’라고 해석하는 이 같은 풍유적 성경해석은 원래 이단들의 상투적인 수법이다. 본문은 ‘하프와 보울’이라는 단어는 하나님의 임재와 같은 중요한 의미를 갖는 것이 아니라, 어린 양이신 예수께서 찬양을 받기에 합당하신 분이라는 것과 함께 예수께서 성도들의 기도를 들어주시는 유일한 중보자임을 뜻하는 내용이다.

4) 사도행전 15:16,17에 대한 해석

또한 이들은, 그들이 주장하는 기도운동으로 24/7(24시간 7일) 찬양이, 사도행전 15:16에 나오는 ‘다윗의 장막을 회복’하는 것이며, 다윗은 24시간 찬양과 예배를 드렸다고 주장하지만, 성경은 24시간 동안 계속 드리는 찬양과 예배를 기록한 내용이 성경 어디에도 전혀 없으며, 그들이 인용하는 성경구절은 잘못된 해석으로서, 실제로 구약성경에서 성가대는 아침과 저녁으로 찬송을 하였다.(대상 23:30)

그들이 인용하는 사도행전 15:16,17의 “하나님의 무너진 다윗의 장막을 다시 짓는다.”는 말씀은 다윗의 장막에서 24/7 찬양과 예배를 드린다는 내용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 이 말씀은 이방인들에게도 성령이 임하고 구원을 받는 사건에 대하여, 바울의 보고와 베드로의 비평을 듣고 난 후에 당시 예루살렘의 최고 지도자였던 야고보는 “그 날에 내가 다윗의 무너진 천막을 일으키고 그 틈을 막으며 그 퇴락한 것을 일으켜서 옛적과 같이 세우고”라는 아모스 9:11을 인용하여 “다윗의 무너진 장막을 일으키고 옛적과 같이 세운다.”는 의미를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과 이방인들 가운데서 하나님의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백성이 함께 주를 찾는다는 뜻”으로 설명하면서, 이 말씀이 오늘날 성취된 것임을 확인시키는 내용이다. 결국 이들은 자신들이 만든 성경에서 벗어난 다윗의 장막과 24/7을 합리화하기 위하여 사도행전 15:16,17을 가져다 붙인 것뿐이다.

5) 사도행전 2:8-13에 대한 해석

신사도개혁운동과 IHOP에서는 성령에 취하면(Slain in the Spirit, 성령에 압도된 상태) 술에 취한 것처럼 몸을 가누지 못한다고 주장하며, 그들은 집회에서 몸을 가누지 못하고 비틀거린다. 그 근거로 사도행전 2:8-13을 제시한다. 그러나 이 말씀은 사도들이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의 말하게 하심을 따라 방언하는 것을 보고 조롱하기 위해 “새 술에 취했다.”고 다른 사람들이 말한 것이다. 성령을 받게 되면 몸을 못가누고 술을 취한 것과 같이 된다는 뜻이 전혀 아니다. 이 역시 성경을 자신들의 입장을 합리화하기 위하여 자기들 맘대로 억지 해석을 가져다 붙인 것에 불과하다.

6) 에베소서 4:11-16에 대한 해석

신사도개혁운동은 주님이 마지막 때에 교회에 다섯 가지 직분을 주셨기 때문에 교회에 이 다섯 직분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래서 피터 와그너는 자기가 세운 신사도연맹을 중심으로 사도를 세우고 선지자를 세운다. 그리고 성령의 감동으로 신약성경이 기록되던 사도시대처럼 지금도 하나님이 자기들이 세운 사도나 선지자들에게 직접 말씀해 주신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그것이 초대교회 사도들처럼 권위를 갖는다고 한다.

에베소서 4:11-16의 내용은 반드시 있어야 할 교회 직분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사도바울이 교회 지도자들에게 부르심에 합당한 생활을 하도록 권면하면서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세우신 교회에 주신 여러 가지 은사, 즉 사도로 혹은 선지자로 혹은 복음전하는 자로 혹은 목사와 교사로 부르신 것을 사역적 측면에서 말씀하는 것으로, 성도를 온전케 하고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하나님의 뜻대로 세우시기 위하여 부르셨다는 말씀이다. 그러므로 신사도개혁운동의 에베소서 4:11-16의 해석은 자신들의 주장대로 자신들이 성경적인 사도요 선지자라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성경을 짜 맞추기 한 것뿐이다.

(8) 조작된 요엘의 군대(Joel’s army)

신사도개혁운동에서는 요엘의 군대를 아주 중요하게 다룬다. 요엘의 군대는 이미 신사도개혁운동의 원조인 윌리엄 브래넘이나 폴 케인에게서 나온 것인데, 그들은 환상 중에 요엘의 군대라 불리는 ‘이기는 영적 군사들의 엘리트 집단’(an elite company of overcoming spiritual warriors)을 보았다고 한다. 바로 이것이 ‘나타난 하나님의 아들들’(manifest sons of God)이요 ‘집합적 그리스도’(a corporate Christ)요, ‘인간아이 집단’(Man child Company)이라고 한다.(39) 그리고 그들은 ‘요엘의 군대’를 ‘예수의 군대’(Jesus Army), ‘하나님의 군대’, ‘추수군대’, ‘왕의 군대’ 등으로 다양하게 부른다. 위의 두 사람이 주장하는 ‘요엘의 군대’의 의미는 이런 것이다.

1)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나라의 첫 열매로서 죽음을 정복하는 사역 을 시작하셨고, 요엘의 군대는 그의 교회로서 그 과제를 성취한다.
2) 예수가 가진 능력과 권세를 오늘날 요엘의 군대인 교회가 동일하게 가졌으며, 이 땅에 다시 오실 예수를 요엘의 군대라고 하며 그를 통 하여 죽음이 정복된다.
3) 나타난 하나님의 아들들은 예수가 마리아에게 성육신한 것처럼 요엘의 군대는 집합 그리스도로서 하나님의 나라를 증거 하기 위하여 교회 에서 성육신된 자들이다.
4) 재림하시는 그리스도는 육체로 재림하시는 것이 아니라 교회 안에서 성육신된 집합 그리스도 곧 요엘의 군대로 재림한다.
5) 예수는 육체 안에서 하나님이셨던 것처럼 우리도 교회 안에서 그가 세상에 있었던 것처럼 되어야 하고 우리가 성육신의 완성이 되어야 한다.
6) 우리는 하나님의 본질이요 그의 세상에서 계속되는 성육신이다. 예수의 재림은 육체를 가지고 가시적으로 볼 수 있도록 하시는 것이 아니라 그의 집합된 몸으로서 영적 재림이다.

‘요엘의 군대’라는 용어는 성경 그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여호와께서 그 군대 앞에서 소리를 발하시고 그 진은 심히 크고 무서우며 그 명령을 행하는 자는 강하니”(욜 2:11)라는 말씀이 있는데, 이것은 마지막 시대에 일어날 세상을 심판하는 여호와의 군대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이방의 군대를 동원하여 이스라엘의 타락과 범죄를 심판한다는 말씀이며, 이스라엘의 회개를 경고하고 촉구하는 의미로서, 그 날이 무서운 심판의 날이라는 것을 말씀하는 내용이다.

성경에도 없는 것인데도 그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요엘의 군대는 말세에 나타날 하나님의 군대가 아니다. 특히 일부 신사도개혁운동가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이 하늘로 승천하신 예수님이 다시 오시는 것이 아니라, 교회 안에 성육신한 집합 그리스도, 즉 요엘의 군대로 영적재림(spiritual advent)을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것은 자신들의 교리에 짜 맞춘(preformation) 자의적인 성경해석이며 육체를 가진 변화된 몸으로 이 땅에 다시 오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위험한 이단사상이다.

(9) 성령의 주권적 사역을 오도한 임파테이션(Impartation)

신사도개혁운동은 안수를 통하여 은사를 나누어 줄 수 있다(impart)고 주장하며 ‘임파테이션’이라는 이름으로 분별없이 안수를 하고 있다. 특히 그들이 주장하는 것은 자신들의 안수를 통해서 성령을 전이(transmission)시켜 줄 수 있다고 하는 것이다. 이것은 자신들이 성령을 나누어 주고 성령의 은사도 나누어 줄 수 있다고 하는 것으로 아주 위험한 사상이다.

성령의 은사는 성령의 나타나심을 통한 성령의 주권적 사역으로 성령께서 그의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시는 것이지 사람이 안수해서 나눠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사도행전 8:14-24을 보면 사마리아에서 베드로와 요한이 안수할 때 성도들이 성령을 받았다. 이것을 본 시몬이 돈을 드려 성령을 받는 권능을 달라고 사도들에게 요청했다. 베드로는 분노하여 하나님의 선물을 돈 주고 살줄 생각했던 시몬에게 심한 책망과 함께 회개를 촉구하였다. 시몬이 착각한 것은 베드로와 요한이 자신들의 능력으로 성령을 받게 한다고 여긴 것이다.

신사도 운동의 임파테이션은 시몬처럼 자신들이 안수하여 성령을 받게 할 수 있다고 착각이다. 은사나 기름부음은 사람이 주는 것이 아니고, 기름부음은 우리에게 구원을 인치시고 보증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성령을 주시는 것을 뜻한다. 따라서 자신들의 안수로 성령을 전이시킬 수 있다는 주장은 성령의 주권적 사역을 침해하는 것이다.

‘카리스마’(은사)라는 말은 하나님이 값없이 은혜로 주시는 물질적 축복이나(earthly goods), 비물질적(non-material) 영적 은사(恩賜/은혜의 선물)를 말하는데, 고린도전서 12장의 은사를 한글 번역 성경은 ‘영적인 축복’으로 해석하고 영어성경은 ‘spiritual gift’로 번역하였다. 로마서 5:15,16은 하나님이 주시는 구원과 영생을 은사(카리스마)라고 말한다. 즉 은사는 교회라고 하는 공동체의 유익을 위하여 각 지체에게 나누어 주는 성령의 선물을 뜻한다.

이처럼 성경은 성령을 주시는 임파테이션(Impartation)의 주체는 성령자신이시며, 그 통로는 말씀이라고 말하고 있다. 로마서 15:29이나 로마서 1:11에서 신령한 은사를 나눠준다는 말씀은 ‘성령의 전이’(Holy Spirit Transmission)나 ‘임파테이션’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바울 사도가 받은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로마에 사는 성도들에 나눠줌으로 서로의 믿음을 격려한다는 내용이다.

결 론

신사도개혁운동은 늦은비 운동의 브래넘으로부터 시작된 이단으로 그 사상이 캔서스시티 예언자그룹, 빈야드 운동, 토론토 블레싱으로 승계되어 영적도해라고 하는 신귀신론과 접목되고 신사도연맹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나타난 것이다. 이처럼 신사도개혁운동은 피터 왜그너를 포함하는 좁은 의미의 사상에서 시작하여, IHOP과 CI등과 같은 유사 운동과 모방 운동까지를 모두 포함하는 광범위한 운동을 뜻한다.

그들은 자칭 사도요, 자칭 선지자이며, 초대교회의 사도와 선지자와 같은 권위를 가지며, 지금도 동일하게 하나님께서 직접 자신들을 통하여 말씀하시며 역사하신다고 한다. 자신들이 받은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계시라고 주장하는 것이다. 따라서 그들은 성경의 완전성이나 충족성과 통일성을 부인하고 지금도 하나님의 계시가 계속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그들 교리는 정통 신학을 비판하면서 오히려 이단사상까지 수용한다. 그들의 교리와 사상은 성경을 조작하고 짜 맞추는 이단들의 수법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어느 경우에는 인본적인 지상천국의 건설, 사이비 종말론, 집합 그리스도와 같은 신인합일론(神人合一論) 등 매우 위험하고 황당한 이단사상까지를 포함한다.

심각한 것은 신사도개혁운동이 말하는 실제적인 적(enemy)은 성경대로의 정통적이고, 보수적이며 성경적인 기독교라는 사실이다. 그들은 현재의 기독교 패러다임을 모두 바꾸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현재의 기독교에 대해서 피터 와그너는 ‘종교의 영’ 혹은 ‘사탄’이라고 부르며, 킴벌리 다니엘스는 ‘종교적 사냥개’라고 부른다.(40)

그러므로 현재의 기독교를 뒤엎는 것이 그들의 목표다. 따라서 신사도개혁운동은 이단운동으로서 기독교의 대적자요 이단적 사상의 집합소이다. 따라서 아주 위험한 이단 혹은 사이비 단체로 규정하고 교류를 금지하고 참석을 금할 뿐 아니라, 제거해야 할 대상으로 보아야 한다. 또한 이러한 집회에 참석하거나 이 운동을 지지하는 교회나 단체에 대해서 각 교단은 엄중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신사도운동의 정체와 비판>(이인규, 대림문화사, 2011, 도서소개 중에서
저자는 한국교회 이단대처에 대해서도 조언을 잊지 않았다. 교회마다 체계적인 교리공부에 더욱 힘쓸 것을 제안했다. 그것이 예나 지금이나 가장 중요한 이단대처 방법이기 때문이다. 그는 “오늘날 신사도운동은 마치 ‘이단종합백화점’과 같다”며 갈수록 복잡 다양해져가는 이단문제에 근본적으로 대처하는 것은 오직 성경말씀에 기준을 세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것이 기본이라는 말이다.

한국교회 이단대처의 속도는 그동안 ‘사후약방문’식이 많았다. 이단문제가 발생되고, 그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만큼 발생한 후에 각 교단의 규정(이단, 사이비, 참여금지 등)이 뒤따르기 때문이다. 선분별과 함께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 그리 많지 않다. 그런 와중에 이번 <신사도>는 성도들로 하여금 신사도운동에 보다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안내를 해 주고 있다는 점에서 한국교회에 적지 않은 유익을 주리라 본다.

< 미 주 >
1) 피너 왜그너 『도미니온』, WLI, 2007. 에 나오는 신사도 운동의 7대 권역 지배사상은 늦은 비 운 동가들이 주장하는 하나님 나라의 통치 신학(Kingdom Now, Dominion)이 핵심 내용이다. 이 사상 은 신사도 운동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보편적인 사상이다.(도미니온, 피터 왜그너, WLI, 9쪽, 188-190쪽)
2) Mike Bickle이 세운 국제기도의 집(International House Of Prayer)으로서 24/7 365일 24시간 기 도를 표방한다.
3) Bill Hamon이 창설한 크리스챤협회(Christian Institutes)로서 신사도 운동 단체이다
4) Rick Joyner의 Morning Star Ministry. Jim Baker의 헤리티지 사역을 인수받아 거기에 차림. 예 언사역을 하는 신사도 운동가
5) 이인규 著. 『신사도운동의 정체와 비판』 대림문화사. 2011. pp. 25-26
6) 행크 해너그라프 著 『빈야드와 신사도의 가짜 부흥운동』, 부흥과 개혁사, PP. 257-258
7) 어니 그루엔(Ernie Gruen)은 켄서스 시티 예언자 그룹에서 함께 활동하다가 그들의 만행과 비리들 을 발견하고 거기서 이탈해 레포트를 작성 발표하여 그들의 정체를 드러낸 사람이다. 이 리포트의 원명은‘”Documentation of the Aberrant Practices and Teaching of the Kansas City Fellowship (Grace Ministries)”이었다.
8) 김재성 著. 『교회를 허무는 두 대적』 킹덤북스. 2011. pp. 23-27
9) 이인규 著. 『신사도운동의 정체와 비판』 대림문화사. 2011. p. 25
10) 김재성 著. 『교회를 허무는 두 대적』 킹덤북스. 2011. p. 63

11) 피터 왜그너 著.『기도는 전투다』도서출판 서로사랑, 1997. P. 44
12) 피터 왜그너와 마이크 비클은 빈야드운동에 참여했던 사람들로 죤 윔버와의 관계상 문제가 발생 하자 거기서 나와 왜그너는 “신사도개혁운동”을 시작하고 비클은 아이합(IHOP) 곧 “국제기도 의 집”을 시작하게 된다.
13) 제1차 로잔회의는 1974년에 모였으며 보수주적인 복음주의자들이 주로 참여하였다면 제2차 로쟌 회의는 1989년에 필리핀 마닐라에서 모였는데 과반수 이상이 오순절주의와 은사주의자들이었다.
14) 피터 왜그너 著.『신사도적 교회로의 변화』 김영우 옮김. 쉐키나 출판사. 2008. p. 129
15) 피터 왜그너 著.『기도는 전투다』 명성훈 옮김. 도서출판 서로사랑. 1997. p. 179
16) C.피터 왜그너 著.『지역사회에서 마귀의 진을 헐라』 홍용표 옮김. 도서출판 서로사랑 1994. p. 47
17) 심창섭. <인터콥의 사상도해 비판>. 2010. 심창섭교수는 인터콥에 대한 보고서에서 인터콥의 사 상도해를 비판하였다.
18) 인터콥 김찬성 선교사가 2011.9.23 국민일보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내용이다.
19) 최바울 著. 『백투예루살렘(Back to Jerusalem)』 도서출판 펴내기 2008. p. 405
20) 체 안(Ché Ahn 한국명 안재호). 한국인 2세 목사. 캘리포니아 패서디나(Pasadena)에 있는 추수 반석교회(Harvest Rock Church)를 세웠다.
21) 로스앤젤레스 은혜한인교회의 설립자/원로목사인 김광신 목사는 본래 김기동의 베뢰아파 출신으 로 한만영과도 인척 관계였으나 훗날 베뢰아파와의 결별을 선언한 바 있다. 서울은혜교회는 그가 은퇴한 뒤 서울에 개척한 교회이다. 그는 왜그너의 ‘기초사도’로 세워졌다고 알려졌는데, 후에 는 명단에 이름을 발견할 수 없다.
22) 신사도 연맹에는 수평적 사도와 수직적 사도가 있는데 수평적 사도의 지도를 받는 사도들이 수직 적 사도들이다. 기둥(기초)사도는 수직적 사도로서 수평적 사도의 지도를 받아 사도가 되어 일터 사도들을 돕는 자들을 말한다.
23) 피터 와그너 著『신사도적 교회로의 변화』. 김영우 옮김. 쉐키나 출판사. 2008. pp. 9-10
24) Ibid. p. 18
25) 박형택 목사. <한국의 신사도운동 어떻게 볼 것인가?> 총회보고서. 합신 이단상담연구소. 2009.
26) 마이크 비클은 국민일보와의 인터뷰(2011.3)에서 IHOP의 예언자들의 예언이 2/3 이상이 틀렸다 고 말하기도 하였다.
27) Al Dager, 著.『The Church In Dominion』 <Vengeance Is Ours> p. 44, 87
28) 피터 와그너 著.『신사도적 교회로의 변화』 영우 옮김. 쉐키나 출판사. 2008. p. 198
29) 피터와그너 著.『도미니온』. WLI. 2007. p. 68-69
30) Ibid. p. 100
31) 케네스 해긴 著.『기도의 기술』. 믿음의 말씀사. 2003. p. 12. 케네스 해긴은 현존하는 오순절 지도자 중 가장 영향력 있는 신사도운동 인사이다. 그는 자신의 가르침은 하나님께서부터 온 것 이라고 주장하지만 캐넌(E. W. Kenvon. 1867-1948)의 것을 그대로 모방한 것이며, 캐넌의 긍정 적 고백이론은 오순절 은사주의 안에 파급시킨 장본인으로서 침례교 목사이다.
32) 피터 왜그너 著.『신사도적 교회로의 변화』 김영우 옮김. 쉐키나 출판사. 2008. p. 129
33) C. 피터 왜그너 著.『지역사회에서 마귀의 진을 헐라』 홍용표 옮김. 도서출판 서로사랑 1994. p. 92
34) 피터 왜그너 著. 『도미니온』, WLI 출판. 2007. pp. 170-171
35) 챨스 파햄Charles Parham 1873-1929)은 “성결운동”에 속한 부흥 설교자요 방언파의 창시자로 서 늦은 비와 오순절의 연관성을 새롭게 연결시킨 사람인데 방언이 성령세례의 상징이요 마지막 날의 상징이라고 주장하여 빈야드를 거쳐 신사도운동까지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실제로 이스라 엘의 이른 비는 오순절이 아니라 가을비이며, 늦은 비(말코쉬)가 봄에 내리는 비를 뜻한다.
36) 마이크 비클 著.『요엘서』 드보라 하우스. 2009. p. 149
37) 김재성 著. 『교회를 허무는 두 대적』킹덤북스. 2011. pp. 30-32.
38) 김재성교수, IHOP과 마이크 비클의 문제점들, 미주크리스찬투데이)
http://www.christiantoday.us/sub_read.html?uid=18278

39) 김재성 著.『교회를 허무는 두 대적』 킹덤북스. 2011. pp. 44-45
40) 킴벌리 다니엘스, <종교의 영으로부터의 자유>, p.169, WLI Korea

< 참고문헌 >
1) 『빈야드와 신사도의 가짜 부흥운동』 행크 해너그라프, 이선숙 옮김. 부흥과개혁사. 2009.
2) 『신사도 운동의 정체와 비판』 이인규 著. 대림문화사. 2011
3) 『도미니온』, 피터 왜그너, WLI. 2007
4) 『기도의 기술』, 케네스 해긴, 믿음의 말씀사. 2003
5) 『요엘서,』 마이크 비클, 드보라하우스. 2009.
6) 『예언사역의 여정』, 마이크 비클, 뉴와인. 2007
7) 『목사와 예언자』 피터 왜그너 著 도서출판 진흥. 2000.
8) 『기도하는 교회, 피터 왜그너』, 알돌기획. 1994
9) 『기도는 전투다』 피터 왜그너 著 명성훈 옮김. 도서출판 서로사랑. 1997.
10) 『방패기도』 C. 피터 왜그너 著 명성훈 옮김. 도서출판 서로사랑. 1994.
11) 『너는 나의 친구라』, 밥 존스, 큰믿음. 2010.
12) 『왕의 나라』 최바울 著 도서출판 펴내기. 2011.
13) 『왕의 군대 the King’s Army』 최바울 著 도서출판 펴내기. 2010
14) 『왕의 대로 the King’s Highway』 최바울 著 도서출판 펴내기. 2010
15) 『세계영적도해 Global Spiritual Mapping』 최바울 著. 도서출판 펴내기. 2011.
16) 『백투예루살렘』 최바울 저. 도서출판 펴내기 2008.
17) 『어서오세요 성령님』, 베니 힌, 은혜출판사. 1996
18) 『주님 저에게는 기적이 필요합니다』 베니 힌, 열린책들 1993.
19) 『신사도적 교회로의 변화』 피터 왜그너 김영우 옮김. 쉐키나 출판사. 2008.
20) 『일그러진 성령의 얼굴』, 박영돈, IVP. 2011.
21) 『지옥에 가는 크리스쳔』 변승우 著. 은혜출판사. 2007.
22) 『지역사회에서 마귀의 진을 헐라』 C. 피터 왜그너 著 홍용표 옮김. 도서출판 서로사랑 1994.
23) 『빈야드운동평가』, 박영호, 기독교문서선교회. 1996.
24) 『세계 오순절성결운동의 역사』, 빈슨 사이난, 서울말씀사. 2004.
25) 『대적의 문을 취하라』 신디 제이콥스 著 고세중 옮김. 죠이선교회출판부. 1998.
26) 『기도의 배수진을 치라』, 피터 왜그너, 나눔터. 1996.
27) 『능력전도, 존윔버』, 나단출판사. 2004.
28) <펜사콜라 기적의 현장>, 이영훈, 국민일보사. 1997.
29) 『은사 예언자인가 광신자인가 아니면 이단인가?』 죤 맥아더. 생명의 샘. 1994.
30) 『교회를 허무는 두 대적』 김재성 著. 킹덤북스. 2011.
31) 『일터교회가 오고 있다』 피터 왜그너. 이건호 옮김. WLI korea. 2008.
32) 『사도와 선지자 교회의 터』 피터 왜그너. 임수산 옮김. 쉐키나 출판사. 2000.
33) 『오늘날의 사도』 피터 왜그너 박선규 옮김. 쉐키나 출판사. 2006.
34) 『다가오는 사도시대』 로저 샢. 고새중 옮김. 죠이선교회 출판부. 1998.

< 논문 / 보고서 >
1) 신사도 운동의 위험성(보고서), 정이철 2011.
2) 한국의 신사도 운동 어떻게 볼 것인가. 박형택. 2009년 합신총회보고서.
3) <빌 브라잇, 로렌 커닝햄, 피터 왜그너의 주권운동의 7권역> 교회와 신앙, 2006 전정희 기자
4) “The New Apostolic Reformation” by Orrel Steinkamp, D. Min 2009.9.13 <The Plumbine>
5) “Joel’s Army”에 대한 Joel van der Merwe의 비판
6) <개혁주의 교회론을 통한 신사도 운동평가>, 문태성 석사논문, 2005년 (*)

<신사도 운동과 연관된 개인 및 집단> :
외국의 신사도 운동 : ICA(국제사도연맹. 피터 왜그너), HIM(세계추수선교회, 체안), IHOP(국제기도의 집, 마이크 비클), CI(빌 해몬), MSM(릭 조이너), 올랜도 크리스쳔센터(베니 힌), 아이리스미니스트리(하이디 베이커), 밥 존스(큰믿음교회 원로목사), 신디 제이콥스(영적도해, 대적의 문을 취하라), 빌 존슨(래딩 벧엘 교회, 초자연적사역학교), G-12/엔카운터 운동(세자르 카스텔라노스, 로렌스 콩)등

국내의 신사도 운동 : WLI(와그너사역신학교, 홍정식(과천 하베스트교회), 큰믿음교회(변승우), 영동제일교회(김혜자), 레위지파(다윗의장막, 스캇 브레너), KHOP(한성진), 에스더 기도운동(이용희), JMI선교회(김희준), 뉴와인/원띵하우스(손종태), 더데이미니스트리(Theday, 조지훈), 아가페신학연구원(김태진), 아이리스미니스트리(김승환), 한국기독교영성운동연합회(예영수), KIBI(한이성경연구소, 송만석), IMN(이스라엘사역네트워크), AMI(HIM Korea, 이성대), Awake Korea(서바울)

외국 한인교회 : 엘리야학교/엘리야기도운동(김종필), 사랑과 진리교회(뉴욕, 밴자민 오), 가스펠 펠로우쉽교회(뉴저지, 성현경), 인터내셔날갈보리교회(워싱턴, 이성자), 워싱톤드림교회(버지니아, 이근호), 신시로 교회(일본 나고야, 다키모토 준)

유사단체, 영향을 받은 단체와 개인 : 순복음성서교회/마하나임 ISOM(정바울), 메누하(윤남옥), 늘기쁜교회(문대식), <천국은 확실히 있다>(토마스 주남), 두 날개(풍성한교회, 김성곤), 예수전도단(로렌 커닝엄), 온누리월요어노인팅(김성진), 열방교회(김민호), 아가선교회(이현숙, 홍의봉), 인터콥(최바울) 등

이 외에도 적지 않은 교회나 단체가 신사도 운동의 집회를 하거나 그 영향을 받아왔다. 특히 피터 왜그너나 마이크 비클, 베니 힌, 체 안, 신디 제이콥스 등과 같은 신사도 운동의 인사들을 초청하거나, 국내외의 신사도 운동 단체들의 집회를 열어주는 대표적인 대형교회들이 많은데, 이러한 교회들은 신사도 운동의 위험성에 대해서 인지하고, 차후로는 외국의 신사도 운동 인사를 초청하는 집회나 신사도 운동과 관련된 단체의 집회를 금지하기를 촉구한다.

< 신사도 운동과 연관된 개인 및 집단 >

1. 외국의 신사도운동 단체와 개인

ICA(국제사도연맹. 피터 와그너), HIM(세계추수선교회, 체안), IHOP(세계기도의 집, 마이클 비클),
CI(빌 해몬), 빈야드운동(존 윔버), 토론토블레싱(존 아노트), KCF(캔서스예언자그룹, 마이클 비클, 밥 존스, 폴 케인), 베니 힌(올랜도 크리스쳔센터), 국제예수전도단(로렌 커닝햄), CGI(교회성장연구소, 조용기, 피터 와그너, 베니 힌), 중국 백투예루살렘(수 형제), 아이리스미니스트리(하이디 베이커), MSM(릭 조이너), 빌 존슨(레딩 베델교회, 초자연적사역학교), 신디제이콥스(영적도해, 예언적중보기도), 인카운터네트워크 (제임스 골), 바비 코너, 슈프렌자 싯홈, 제프 젠슨, 제레미 넬슨, 샨 볼츠, 타드 벤트리, 척 피어스, 잭 디어, 더치 쉬츠, 스테이시 캠벨, 로렌스 콩, 래리 잭슨, 테드 헤거드, 케네스 해긴 등

2. 국내 신사도운동 단체와 개인

WLI(와그너사역신학교, 홍정식), 라이즈업코리아(KHOP), 큰믿음교회(변승우), 영동제일교회(김혜자), 레위지파(다윗의 장막, 스캇 브레너), YDFC(24시간기도의집), HIS(국제사역자학교), 에스더 기도운동(이용희), JMI선교회(김희준), 뉴와인/원띵하우스(손종태), NLM(뉴라이프미션), 더데이미니스트리(Theday), 아가페신학연구원(김태진),아이리스미니스트리(김승환), 한국기독교영성운동연합회(예영수), KIBI(한이성경연구소), IMN(이스라엘사역네트워크), CMN(대학선교네트워크, KCCN, 스캇 브레너), 의로운 해 선교회(서원석, 다니엘박), KHOP(한성진), 제 3시 / AMI(HIM Korea, 이성대), Awake Korea(서바울)

3. 외국에 있는 한인교회

엘리야학교/엘리야기도운동(김종필 목사), 사랑과진리 교회(뉴욕, 밴자민 오 목사), 가스펠펠로우쉽 교회(뉴저지, 성현경 목사), 인터내셔날 갈보리교회(워싱턴, 이성자 목사), 워싱톤 드림교회(버지니아, 이근호 목사),신시로 교회(일본 나고야, 다키모토 준 목사)

4. 신사도운동 인사를 초청하거나 신사도운동의 집회를 하는 대형교회들

여의도순복음교회, 온누리교회, 광림교회, 선한목자교회(감리교 유기성목사), 오륜교회, 영동제일교회 등,

5. 참고(유사단체 혹은 영향을 받은 곳)

순복음성서교회/마하나임 ISOM(정바울), 메누하(윤남옥), 주님의 교회(김용두), 늘기쁜교회(문대식), 천국은확실히있다(토마스주남), 두 날개(풍성한교회, 김성곤), 아가선교회(이현숙, 홍의봉), 온누리 월요 어노인팅집회(김성진), 열방교회(김민호), 하늘의 언어(김우현 PD), 영화 회복(김종철 감독), 하나님의 대사(김하중, 온누리교회), 인터콥(최바울), 예수전도단(로렌 커닝햄), HTM(손기철), 비전선교단(조다윗)

6. 신사도운동 목사들의 책을 발행하는 출판사

더 갈망(서점), 베다니출판사, 나단, 순전한 나드, 큰믿음 출판사, WLI Korea, 쉐키나 기획, 믿음의 말씀사, 두란노, 서로사랑, 죠이 선교회, 유다의 집, 다윗의 장막,

7. 아이합 Ihop의 파트너

http://cafe.naver.com/anyquestion/13710
http://www.forerunnerkorea.org/?content_name=index.php&content_name=&lang=en_US
신사도운동이 얼마나 우리나라 기독교에 깊숙히 들어와 있는지 알게 됩니다, IHOP은 늦은비운동의 마이크 비클이 그 대표로 있는 단체로 신사도운동을 하는 곳입니다. 아래 IHOP의 파트너로서 표시된 교회와 단체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선한목자교회(유기성 목사), 에스더기도운동(이용희 교수), 인터콥 (최한우, 최바울 대표), 순복음교회, 하나침례교회, 한동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