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Islamic State(IS),(2) 이슬람국가 그들은 누구인가?

Islamic State(IS),(2)
이슬람국가 그들은 누구인가?

1. IS 조직원과 규모

알-바그다디는 이슬람 국가 창건을 선언한 후 학자와 이슬람 율법 전문가, 판사와 군사 및 행정가, 의사, 전문 기술자들이 필요했다. 그는 “오 무슬림들이여, 서둘러 여러분들의 국가로 오세요. 그건 여러분들의 나라입니다. 서두르세요. 시리아는 시리아 인들을 위한 것이 아니고 이라크는 이라크 인들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지구는 알라의 것입니다.”라고 말하면서 다른 급진적인 단체들과 무슬림들이 참전하도록 선동했다.

미국 CIA의 추산에 의하면 IS 조직원은 2014년 9월 기준 이라크와 시리아에만 약 31,500명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라크의 전문가 히삼 알-하시미는 약 30%는 이념 때문에 참전한 것이고 나머지는 70%는 두려움과 강제로 참전한 것으로 보고 있다.

2015년 2월 11일자 CNN 보도에서 미 국토부 안보위원회 청문회에서 국가대테러센터의 대표 니콜라스 라무센의 증언에 의하면 IS 전장에 참전 중인 전사들은 90개국에서 온 20,000명이 넘고 서방에서 참전한 전사들의 수는 대략 3,400명으로 추정했다. 대부분은 중동국가에서 참전한 인원인데 작년도 8월말을 기준으로 할 때 튀니지에서 3,000명, 사우디에서 2,500명, 요르단에서 2,089명, 모로코에서 1,500명 등이고, 프랑스에서 700명, 영국에서 400명, 독일에서 270명, 벨기에와 호주에서 각각 250명, 미국에서 70명 등이다.

2. IS의 재 정

IS는 현금과 자산을 20억 달러 보유하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돈 많은 무장 세력이다. 그들은 장악한 지역의 상거래를 통제하고 세금과 수수료를 징수하고 있다. 처음에는 아랍 걸프국의 지원과 개인의 재정후원에 의존했다. IS는 현재 대부분 재정적인 자립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 수입원은 수중에 들어온 유전으로부터 수백만 달러의 석유판매 수입에 세금과 통행료, 밀수, 인질들의 몸값 등이라고 한다. 2014년 6월 IS는 모술을 점령하고 모술은행으로부터 425억 달러를 탈취했는데 IS가 점령지를 확대하면서 정치, 행정체제를 유지하고 통제할 수 있는 힘이 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3. IS의 홍보 전략

IS는 인질들의 참수를 비롯하여 점령지에서 포로로 잡은 군인들이나 민간인들을 총살하거나 참수하고, 십자가형이나 교수형으로 처형하는 등 대량살상 장면을 담은 비디오 등의 홍보물을 제작, 배포하고 있다. 그들은 프로 홍보전문가들을 동원하여 세련된 홍보 전략을 펼치고 있는데 특히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의 소셜 미디어와 마케팅 전략을 통해 전 세계에서 전사들의 모집에 성공하고 있다. 그들만의 악명 높은 폭력성과 잔혹성을 통해 IS를 차별화함으로써 라이벌 지하드단체들의 멤버들이 IS에 가입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초기 IS의 뿌리가 되었던 알카에다는 영토가 없었지만 IS는 통치하는 영토가 있고 엄격한 사리아 법에 따라 다스리고 있는 명실상부한 국가 체제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차원이 다르다. “IS는 스스로 진정한 지하드를 지속할 능력이 있다. 그들은 말만하지만 우리는 실천하고 있다 우리가 성취하고 있는 것을 보라. 우리는 뉴 페이스다. 우리는 말만 하지 않고 실천하고 있다.” 이런 선전을 대하는 전사가 되고자 하는 자들에게는 IS에 마음이 더 끌리게 될 수밖에 없다.

4. IS의 잔혹성

IS는 2014년 11월 13일자 홍보 동영상을 통해 22명의 시리아 군인들을 자원한 외국인 전사들을 참수 집행인으로 세워 함께 형장까지 행진을 하도록 한 다음 이들이 희생자들을 동시에 참수하는 집단참수 장면을 보여 주었다. 고도로 계산된 이런 끔찍하고 잔인한 장면의 영상을 공개함으로써 지구촌의 수많은 사람들을 경악하게 했다. IS가 시리아와 이라크 지역 일부를 장악한 후 보여준 악행은 상상을 초월하는 것이었다.

유엔 인권사무소와 유엔 이라크 지원미션 기관에서 작성한 29페이지 보고서에 의하면 2014년 6월 12일에 일어났던 학살사건에서 살라후딘 주에 있는 전 미군기지의 이라크 군인들과 보안담당자 1,500명이 IS 전사들에 의해 사로잡혀 살해되었다고 한다. 또한 500여 명의 여성들과 소녀들을 취하여 미혼의 소녀들과 여인들을 IS 전사들에게 포상으로 주고거나 한 사람 당 10~12 달러의 성(性) 노예로 파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4년 8월 7일 CNN 방송에 따르면 미국 내 이라크 기독교인 단체 ‘칼딘 아메리칸’의 마크 아라보 대표는 모든 기독교인을 대상으로 IS가 ‘홀로코스트’를 벌이고 있다면서 아이들은 참수를 당하고 어머니는 성폭행을 당한 뒤 살해된다. 아버지는 교수형을 받는다. 그리고 참수한 아이들의 머리를 막대에 올려놓고 이를 공원에 둔다면서 기독교인을 대상으로 한 이러한 참수형이 조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2014년 9월 5일 크리스천투데이에 의하면 인권단체인 국제 앰네스티의 도나텔라 로베라 조사관은 “IS가 북부 이라크 지역의 기독교인들과 다른 소수 종교인들을 상대로 인종청소를 자행하거나 이들을 추방시킨 증거를 수집했다.”고 전했다. 야지디족 마을 공격으로 수백 명의 민간인들이 죽임을 당했다고 한다. 이라크 인권장관도 “IS가 어린이와 여성을 가리지 않고 최소 500명 이상의 주민을 산 채로 매장하거나 처형했으며, 이와는 별도로 여성 300명을 납치해 노예로 삼았다는 정황이 담긴 현장 사진들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라크 성공회 캐논 앤드류 화이트 목사에 따르면 IS 대원들이 15세 이하 이라크 소년 4명은 개종을 거부하고 참수를 당했다. 그들은 “우리는 예수님만 믿었어요. 우린 항상 예수님을 따르고 있어요.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하세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IS 대원들이 “무함마드를 따르겠다고 말하란 말이야!”라고 위협했다. 그럼에도 “아니에요 우리는 그럴 수 없어요!”고 개종을 거부하자 소년들을 참수했다. 소년들은 죽음 두려워하지 않고 모두 순교를 택했다. 결국 악마의 자식들이 이들 어린 믿음의 아이들의 순전한 믿음을 이길 수 없었다. 이 전쟁에서 진정한 승리자는 순교한 아이들이었다.

필자는 1982년에 모술에서 30km로 떨어진 곳에 있는 4세기경에 세워진 성 베남 수도원과 근접한 곳에 있는 기독교인들을 참수한 형장을 둘러본 적이 있었다. 성 베남 수도원은 순교자 베남과 그의 자매 사라의 순교를 기념하여 세워진 수도원이었다. 참수 형장은 영국 고고학자들에 의해 발굴된 곳인데 순교자들을 참수하는 기요틴을 설치했던 흔적을 볼 수 있는 대리석 프레임의 창구가 있었다. 성인의 머리가 들어갈 만한 크기였는데 참수 된 머리가 지하로 떨어지도록 설계되어 있었고 반대편에는 순교자의 시신을 던져 넣는 전신 크기의 창구도 있었다.

이라크에서 제일 많은 기독교인들이 살고 있는 모술지역이 수많은 그리스도인의 순교의 피가 뿌려진 곳임을 깨닫고 머리 숙여 그들의 희생에 감사하며 기도했던 기억이 있다. 그런데 이 지역에 IS라는 적그리스도의 집단에 의해 또다시 순교자의 피가 뿌려지고 있는 데는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있을 것으로 믿는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2015년 3월 20일 IS가 기독교 초기의 유산인 이 참수 형장과 성 베남 수도원을 폭파해버렸다.

IS는 2014년도에 미국인 3 사람과 영국인 2 사람, 독일인 1 사람 그리고 금년 들어 일본인 2 사람 등 모두를 참수하고 인질로 잡혀있던 터키인 조종사를 화형 시켰다. 전투기의 폭격에 IS 전사들이 불타 죽었으므로 그 조종사를 불 태워 죽이는 게 마땅하다는 것이 그들의 변이었다. 또 2015년 1월 19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2015년 아시안컵 축구경기 중계를 시청하고 있던 10대 소년 13명이 IS에 의해 대중들 앞에서 화염방사기를 이용해 화형에 처해졌는데 축구경기가 알라에게서 멀어지게 하는 것으로 종교적 율법에 어긋나는 행위로 보기 때문이었다.

 

IS는 남녀노소 심지어 어린아이까지 가리지 않고 처단(處斷) 한다.
IS는 남녀노소 심지어 어린아이까지 가리지 않고 처단(處斷) 한다.

더욱 놀라운 것은 독일 국적의 시리아정교회 소속의 하투네 도간 수녀의 증언이었다. 2014년 12월 2일 독일 뮌헨의 다스 에르스테(Das Erste) TV와의 인터뷰에서 그녀는 시리아 반군들이 개종을 거부하여 참수당한 그리스도인들의 피를 모아 작은 바이알 병에 담아 개당 100,000 달러에 팔고 있다는 충격적인 증언을 했다. 무슬림들이 죽인 기독교인들의 피로 손을 씻으면 그들의 죄를 용서 받고 낙원으로 들어갈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슬람의 구원론에 있어서 사이비종교적인 일면을 볼 수 있는 코메디 같은 예라 할 것이다.

5. 왜 끔찍한 참수형인가

IS는 자신들만이 참된 이슬람 신자라고 믿고 있다. IS 자신들 외에는 다 이슬람을 파괴하려는 불신자들로 보고 다른 종파의 무슬림들과 비 무슬림들에 대한 공격을 정당화한다. 자신들 이외의 종파나 종교는 다 그들의 적이기 때문에 잔인하게 참수하고 십자가에 처형하는가 하면 집단 대량학살을 행하는 만행을 저지르고 있다. 그들은 ‘불신자들의 목을 치라’(꾸란 47:4, 8:12)는 꾸란 구절을 인용하면서 자신들의 잔혹행위를 정당화하고 있다. 알라가 명한 것이기에 양심의 가책이나 주저함이 없다. 그들은 무함마드가 ‘참호 전투’로 잘 알려진 전장에서 항복해온 유대인 포로들은 700~900명을 참수하면서 “알라는 위대하다!”라고 외친 것처럼 IS 대원들도 똑같이 행하면서 동일한 구호를 외치고 있는 것이다.

무슬림 역사학자 알 타바리와 이맘 알 와키디에 따르면 이슬람에 의한 초기 정복전쟁이 시작된 지 4년 내에 기독교인 33만 3천명이 죽임을 당했고 10년 내에 100만 명이 죽임을 당했다고 한다. 따라서 무함마드와 후계자 칼리프 시대 이후의 이슬람 정복 역사는 피로 물든 잔혹사이였다. 그렇기 때문에 같은 이슬람 안에서도 이런 IS를 비난하는 목소리가 있다. 알카에다의 지도자인 아이만 알-자와히리는 그 같은 잔혹 행위가 무슬림들의 마음을 떠나게 만들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꾸란의 계시와 무함마드와 칼리프들의 모범을 그대로 따르는 자들이 있는 한 지구상에서 무슬림 무장 세력에 의한 참수와 살해는 멈추지 않을 것이다.

6. 지하드는 모든 무슬림들의 의무

이들은 왜 목숨을 바쳐 이슬람의 알라에게 충성을 다하는가? 그것은 알라의 명령을 그대로 따르는 신실한 무슬림이 되기 위해서이다. 알라는 꾸란 45:15에서 바로 믿는 무슬림의 신앙을 정의해주고 있다. “믿는 신앙인이란 하나님과 선지자를 믿되 의심하지 않고 하나님의 사업을 위해 그들의 재산과 생명으로 성전을 하는 자들이 바로 믿는 신앙인들이라.” 이처럼 알라를 위해 그들의 재산과 생명으로 성전(聖戰)하는 자들임을 분명히 계시한다. 따라서 이슬람은 성전(聖戰)의 종교일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IS는 성전을 하지 않는 온건주의 무슬림들을 적으로 간주한다.

IS의 열혈분자들은 ‘인종청소’와 ‘종교청소’를 자신들의 거룩한 사명으로 여기고 있다. 이슬람의 세계관은 ‘평화의 집’(Dar-al-Salam) 아니면 ‘전쟁의 집’(Dar-al-Harb)이다. 이슬람이 이상(理想)으로 하는 성전(聖戰)에 나선 무슬림만으로 구성된 움마 공동체가 ‘평화의 집’이다. 그 외의 세계는 정복의 대상으로 ‘전쟁의 집’이다. 알라가 “박해가 사라지고 종교가 온전히 알라의 것이 될 때까지 성전(聖戰) 하라.”(꾸란 8:39)고 명령했기 때문에 알라의 뜻이 이루어지는 곧 온 세상을 이슬람으로 정복하는 그날까지 그들의 성전(Jihad)은 계속될 것이다.

7. IS 문제의 해결
이슬람권 무슬림들의 65.5%가 IS와 같은 칼리프국가를 지지하고 있고 IS의 창건 선포와 계속된 승전으로 고무된 유럽국가 무슬림들의 지지와 지하드전사들의 참전이 계속 이어지는 상황에서 낙관하기 어렵다. 세계에 흩어져 있는 IS에게 충성 맹세했거나 지지한 테러단체들이 많은 점과 IS 참전 후 유럽 각국으로 돌아왔거나 돌아올 잘 훈련된 극단주의 전사들이 국지적인 IS식 지하드 전략을 동시다발적으로 펼치게 될 경우 더욱 어려울 수밖에 없을 것이다.

2014년 12월 미군의 중동 특수작전 지휘관인 마이클 K. 나가타 장군은 “우리는 IS를 움직이는 힘을 알아내는 일을 시작도 못하고 있다.”고 인정하면서 “우리는 그들의 이상을 무력화시키지 못하고 이해조차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작년도에 오바마 대통령은 ‘IS는 이슬람이 아니다. 알카에다의 2군이다.’라는 식의 혼동으로 중대한 전략적 오류를 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게다가 오바마 대통령은 최근 6월 8일 까지도 IS를 다룰 “전략이 아직 없다.”고 말했다. IS는 사담 후세인 치하의 엘리트들에 의한 치밀한 작전계획을 가지고 전쟁을 벌이고 있는데 반해 IS전을 지휘하고 있는 현지 최고 사령관과 연합군의 총사령관격인 오바마 대통령이 아직도 전략이 없다고 한다면 이 전쟁은 질 수밖에 없다.

우리 한국교회는 이슬람의 본래의 모습으로 칼리프들의 전략으로 세계정복을 추구하고 있는 IS에 대하여 얼마나 알고 있는가? 그리고 이런 급진주의 이슬람 확산에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솔직히 말해 한국교회도 오바마의 말처럼 “아직 전략이 없다.”고 대답 할 수밖에 없다.

8. 한국의 급진주의 무슬림

2014년 11월말 기준 우리나라의 무슬림 인구는 250,000여명 인데 이슬람회의기구의 57개 회원국에 속한 장기체류 외국인 숫자는 163,500명 정도라고 한다. 6,000명이 조금 넘는 유학생들도 포함된 숫자이다. 이중에는 이슬람 다이(선교사) 신분을 숨기고 입국하여 은밀히 활동하고 있는 자들이 있다. 문제는 이들 중 급진주의 세력들이 있다는 정보다.

지난 1월 18일 서울에서 무함마드의 생일 축하 기념 퍼레이드가 있었는데 400여명의 파키스탄인과 방글라데시인 무슬림들이 모여 이태원에서 용산거리를 행진했다. 그때 이들 손의 피켓에 “험담과의 전쟁을 계속 진행하자!”라는 글이 있어 놀랐다. 그때가 무슬림 테러리스트들에 의한 파리의 샤를리 에브도 주간 만평지의 본사 테러로 모두 12명이 살해된 직후였기 때문이다. 이들은 한국에 일하러 들어와 자신들의 세력을 과시하면서 우리 사회에 그들의 전쟁 의사를 분명히 전하고 있다.

IS의 정복대상에 남북한(Koreas)을 명시하고 있는 것을 보면 우리 한국도 결코 무슬림 테러의 안전지대가 아니다. 국정원은 2008년도 국회보고에서 5년간 국제 테러조직원 74명을 그 후 2014년도에도 52명을 색출하여 추방하였음을 보고한 바 있다. 국내법으로 처벌할 수가 없어 추방하고 있는 상황인데 테러방지법이 속히 제정되어야 하겠다. IS의 홍보전은 미디어 전문가들에 의해 만들어진 미려하고 낭만적인 지하드 버전으로 트위터 등 SNS를 통한 새로운 형태의 전략으로 상처받고 소외된 소위 왕따 상태에 있는 ‘외로운 늑대’들을 주 대상으로 하고 있다.

IS에 가입을 강요하지 않고 어떤 재정적 지원도 요청하지 않고 다만 자신들의 이념을 심어주는 한편 지역별로 모집책을 두어 자생적 테러세력을 확산시키는 전략으로 지구촌 정복을 도모하고 있어서 이런 범주에 속한 청소년들에 대한 대책이 강구되어야한다.

나가는 말

성경에 비추어보면 IS로 대변되는 이슬람은 “처음부터 살인자”(요 8:44)였고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요 10:10)이고 그리스도이신 “예수를 시인하지 아니하는 적그리스도 영”(요일 4:3)의 세력이며 “멸망의 종”(벧후 2:19)들이 분명하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제라도 IS을 통해 종교의 모습으로 그럴싸하게 포장된 정치적인 이슬람의 실체를 투명하게 볼 수 있게 된 것이 다행이라면 다행이다. 교회에서 이슬람의 실체에 대해 제대로 알고 교육하는데 앞장서서 한 영혼이라고 미혹에 빠지지 않도록 지키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런 이슬람에 속아 넘어간 불행한 무슬림 이웃들을 구원하는 일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이 시대의 한국교회의 책무이다.(*) 글쓴 이 / 강승빈 목사(합신총회 다종교문제연구위원회 전문위원)